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스페인 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서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둔 스페인이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갑작스럽게 팀을 맡이 힘겹게 이끌었던 페르난도 이에로 감독이 사임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르카는 "?최근 플로레스, 미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산체스 등 여러 감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스페인 축구협회는 엔리케 감독에 대해 관심을 보인다. 협회는 오는 2020년까지 엘니케 감독과 계약을 체결하려고 추진중이다"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도 스페인 대표팀 감독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강력한 자존심을 가진 엔리케 감독이 팀을 바꿀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해졌다.

마르카는 "엔리케 감독은 언어 소통에 문제가 없다. 그리고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지도하며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따라서 스페인 감독직을 맡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빠른 공수전환이 특징인 엔리케 감도긍ㄴ 2014-2015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FC 바르셀로나에서 3시즌 동안 9개의 우승컵을 따내며 명장으로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