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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베테랑 BAL 오데이, 햄스트링 수술로 시즌 아웃
출처:일간스포츠|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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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불펜 투수 대런 오데이(36)가 잔여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지역 언론인 볼티모어선의 에두아르도 엔시나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오데이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오데이는 지난달 28일 왼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올랐고, 관련 수술을 받게 됐다. 회복까지 최소 6개월이 필요할 전망이어서 자연스럽게 시즌 아웃 절차를 밟게 됐다.

볼티모어 입장에선 악재다. 올해로 빅리그 11년차인 오데이는 불펜의 중심을 잡아준 베테랑이다. 올 시즌에는 20경기에 등판해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볼티모어에 합류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단 1시즌(2016년 34경기)을 제외하고 매년 60경기 이상 등판했다. 말 그대로 마당쇠다. 통산 성적도 36승19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2.56으로 준수하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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