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파격 변신' 민서, 매력 무한 확장 중(종합)
출처:헤럴드POP|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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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민서가 본격 데뷔했다.

20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일지아트홀에서는 민서의 데뷔 앨범 ‘The Diary of Youth‘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3월 데뷔 앨범 ‘The Diary of Youth‘의 첫 번째 곡 ‘멋진 꿈‘과 4월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맑고 청량한 매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받은 민서는 이번 데뷔 프로젝트의 타이틀이자 세 번째 곡 ‘Is Who‘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과 퍼포먼스 음악으로 반전 매력을 꾀한다.

‘Is Who‘는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민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집시풍 노래로 나의 첫사랑이 누군지 묻는 솔직하고 당돌한 민서의 모습을 담았다.

 

 

민서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여자 솔로 가수로 데뷔 전부터 ‘괴물 신인‘ ‘올해 가장 기대되는 스타‘ 등의 수식어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민서는 "저희 회사에 여자 솔로 가수가 없다보니까 책임감이 크다. 선배님들 이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얼마전 데뷔 100일을 맞은 소감에 대해 "데뷔 100일인지도 몰랐다. 시간이 빨리 흘렀다.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 아직 안 보여드린 목소리, 모습 많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곡에서 가수 윤종신이 어느 정도 관여했냐는 질문에 민서는 "이번 앨범 촐괄이 조영철 프로듀서님이었다. 윤종신 선생님은 저에게 ‘힘내라‘는 좋은 문자 메세지를 많이 넣어주셨다"고 밝혔다.

민서는 과거 ‘슈스케7‘에 출연했다. 그때와 지금 어떤 감정의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민서는 "‘슈스케‘ 때는 참가자의 느낌으로 있었다면 지금은 가수로서 행보를 쌓는 것. 완전히 다른 방향성의 긴장이 있다. 많이 떨리고 긴장도 많이 했다. 그런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민서는 데뷔 앨범 4부작 중 세 번째 곡 ‘Is Who‘를 공개했다. 그런데 오디오 사고로 민서가 타이틀 곡 ‘Is Who‘ 퍼포먼스를 두 번 보여주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타이트해진 의상과 여러가지 파격적 변화를 보여준 민서는 "저 스스로한테도 엄청난 변신이다. 처음 사진 공개됐을 때 다들 놀라셨다. ‘Is Who‘가 강렬하고 역동적이라서 노래에 맞게 입어봤다"고 밝혔다.

춤 퍼포먼스에 대해 민서는 "부담스럽긴 했다. 완벽한 하나의 곡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본 게 처음이라 힘들었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했다. 안무팀이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신경 써주셨다. 노래가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이 아니다. 어떤 각도에서 어떤 표정을 쓸까 거울보면서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제 민서는 데뷔 4부작 중 한 곡만을 남겨놓은 상태. 민서는 "마지막 곡은 앞서 보여드린 세 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곡이다. 보지 못 했던 제 목소리와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발라드부터 댄스 무대까지. 벌써 다양한 매력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서는 "앞으로 새로운 목소리, 모습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민서는 첫 쇼케이스 소감에 대해 "오늘 경험하지 못 했던 것을 많이 경험했다. 쇼케이스라는 걸 처음 해봐서 많이 떨렸다. 기자님들을 직접 만나 뵙는 자리라 더 긴장됐다"며 "아까 있었던 무대 해프닝(오디오 사고)은 즐겁게 잘 간직하고 가겠다"고 밝혔다.

민서는 가수로서의 최종 목표에 대해 "궁극적으로 나중에는 멋있는 인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오래걸릴 일이지만 나중에 그런 가수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직 사랑을 잘 몰랐던 민서(‘멋진 꿈‘)가 사랑 때문에 처음으로 아픔을 겪고 자아를 깨닫기 시작했다(‘알지도 못하면서‘). 민서는 사랑이라는 단어에 담긴 무게감에 거부감을 느끼며 아직은 한없이 가벼운 취향을 이번 세 번째 일기 ‘Is Who‘에서 드러냈다.

‘멋진 꿈‘ ‘알지도 못하면서‘ 그리고 ‘Is Who‘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민서의 변신은 끝나지 않았다. 계속될 민서의 변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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