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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리뷰] '쿠치뉴 골-네이마르 침묵' 브라질, 스위스와 1-1무…혼돈의 E조
출처:SPOTV NEWS|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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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실점하며 승점 3점을 따지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26)는 침묵했다.

브라질은 18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0분 쿠치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다.

‘1강‘ 브라질이 스위스와 비기면서 앞서 코스타리카를 1-0으로 제압한 세르비아가 E조 선두로 올라섰다.

부상 회복‘ 네이마르 첫 선발 출격!
쿠치뉴 환상 골, 브라질 리드
4분 만에 실점, 소득 없이 끝난 브라질




◆선발명단:‘부상 회복‘ 네이마르 첫 선발 출격!

브라질이 네이마르를 선발로 기용했다. 지난 2월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다치고 수술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출격했다. 네이마르는 윌리안과 제주스와 공격의 합을 맞췄다. 쿠치뉴 파울리뉴, 카제미루가 미드필더를 구성했고 마르셀루, 미란다, 시우바, 다닐루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스위스는 세파로비치 원톱에, 주버, 제마일리, 샤키리가 2선에서 지원했다. 벨라미와 자카가 3선을 구성했고, 로드리게스, 아카나이, 셰어, 리히슈타이너가 포백을 좀머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쿠치뉴 환상 골, 브라질 리드

예상대로 브라질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1분 박스 안 왼쪽에서 쿠치뉴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서 파울리뉴가 왼발로 돌렸는데 살짝 빗나갔다.

브라질의 공세가 이어졌다. 마르셀루, 네이마르의 왼쪽 측면이 공격의 활기를 띄웠다. 전반 16분에도 네이마르-쿠치뉴의 패스 이후 제주스를 향한 쿠치뉴의 전진 패스가 날카로웠다. 제주스의 크로스가 깊었다.

결국 브라질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9분 스위스 수비가 걷어낸 것을 아크 왼쪽 ‘쿠치뉴 존‘에서 쿠치뉴가 감아 찼다. 골포스트를 강타하고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선제골 이후 페이스를 늦췄다. 스위스가 만회 골을 위해 기회를 엿봤으나 위협적이지 않았다.



◆후반전:4분 만에 실점, 소득 없이 끝난 브라질

후반 이른 시점 스위스가 만회 골을 기록했다. 후반 4분 만에 샤키리의 코너킥을 주버가 헤더로 돌렸다. 아무도 주버를 제어하지 못했다.

실점 이후 브라질이 맹공에 나섰다. 후반 12분 아크 왼쪽에서 쿠치뉴의 두 차례 슈팅이 있었고 이어 네이마르가 박스 안 왼쪽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슈팅했으나 옆그물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후반 14분 카제미루를 빼고 페르난지뉴를 투입했다. 브라질의 공세는 이어졌으나, 위력은 떨어졌다. 네이마르의 프리킥의 영점이 맞지 않았다. 전반 19분 때린 프리킥은 짧았다.

후반 24분 네이마르의 침투 패스를 받은 쿠치뉴가 문전에서 아웃프런트로 찼다. 빗나갔다. 후반 28분에도 아우구스토의 침투 패스가 좋았고, 제주스가 문전에서 볼을 잡고 도는 과정에서 수비 방해에 넘어졌다. 브라질은 급기야 피르미누까지 투입했다.

후반 42분 네이마르가 회심의 헤더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정면이었다. 후반 막판 피르미누의 헤더, 미란다의 결정적인 슈팅이 있었으나 모두 선방에 막히거나 빗나갔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브라질이 첫 경기부터 웃지 못했다.

◆경기 정보

2018년 FIFA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 브라질 vs 스위스, 2018년 6월 17일(한국 시간), 루로스토프 아레나,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

브라질 1-1(1-0) 스위스
득점자 : 20‘ 쿠치뉴 / 49‘ 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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