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우람, "빨리 회복해 성공적 복귀가 목표"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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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회복해서 이번 시즌 안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게 목표다.”

김우람(184cm, G)은 파란만장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경희대 시절 1대1에 강하고 정확한 자유투와 슈팅 능력을 자랑했다. 대학 4학년 때 어깨 부상을 당해 대학농구리그 22경기 중 5경기 출전에 그친 게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악재였다.

김우람은 2군 드래프트 1순위로 전주 KCC 유니폼을 입었다. 순위가 말해주듯 1군에 뽑히지 못한 가장 아까운 선수였던 김우람은 2010년과 2011년 윈터리그에서 평균 16.7점과 21.2점을 올리며 기량을 뽐낸 뒤 KCC에서 식스맨으로 자리잡았다. 하승진이 입대하고 전태풍이 이적한 2012~2013시즌에는 정규리그 31경기에 출전했다.

2013~2014시즌을 앞두고 부산 KT로 이적한 김우람은 2013~2014시즌 54경기 평균 23분 59초 뛰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2군 드래프트에서 뽑힌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친 김우람은 2016년 자유계약(FA)으로 전 시즌 대비 400% 인상된 보수 1억9000만원(연봉 1억6000만원, 인센티브 3000만원), 계약기간 5년에 계약했다. 인상률은 KBL 역대 최고이자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이다.

김우람은 그렇지만 2016~2017시즌 25경기, 2017~2018시즌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병동 KT에서 손등과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김우람은 “지금 즈음 어느 정도 회복 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큰 부상이라 회복이 더뎌 신경이 쓰이지만, 트레이너 형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고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FA 계약 후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많기에 그 누구보다 스스로 더 힘든 시간을 보냈을 듯 하다.

김우람은 “FA 계약에서 팀이 신경을 많이 써줬는데 첫 해부터 부상을 당했다. 솔직히 이렇다 저렇다 해도 당사자 마음을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다. 당연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속상하고, 답답했다”며 “저도 사람들인지라 댓글이나 기사를 보면 속이 상하고, ‘내가 다시 회복해서 보여주는 게 답’이라고 생각하며 훈련 중이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면 흔들리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속마음을 조금 드러냈다.

이어 “댓글 반응이 1년 사이에 확 바뀌어서 ‘이런 거구나’ 싶었다”며 “프로에 처음 왔을 때 이름이 있던 선수가 아니었다. 주전급으로 올라설 때 부상으로 추락한 뒤 그런 반응을 겪으며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서동철 감독 부임 후 넘쳐났던 선수들을 정리했다. 일부 선수들은 은퇴했고, 일부 선수들은 이적했다. 또한 김우람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김기윤과 허훈이 새롭게 가세했다. 김우람은 이들과 손발을 맞춰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김우람은 “훈련을 하며 시즌 때 경기를 뛸 수 있게 하는 게 먼저다. 무릎을 다치고 반년 사이에 김기윤과 허훈의 가세 후 많이 뛰던 선수들이 바뀌었다”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적응하며 예전에 하던 걸 하면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다. 어느 팀이나 선의의 경쟁이 있다. 회복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현재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김우람은 “어느 팀이나 열심히 하지만, 정말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감독님께선 소통하며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려고 하신다. 선수들도 감독님께서 새로 오셔서 새롭게 마음으로 열심히 한다”며 “김영환 형이 힘들 거다. 저도, 김현민도 중간 역할해줄 선수들이 없는 상태에서 김명진, 김민욱을 빼면 나머지 선수들이 확 어리다. 제 생각에는 영환이 형이 워낙 모범적이라 잘 하지만,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못 해주기에 후배로서 미안하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김우람은 “감독님께서 새로 오셨고, 영환이 형 다음으로 현민이와 제가 고참이기에 팀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큰 부상을 당했는데 빨리 회복해서 이번 시즌 안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게 목표”라고 예전 기량을 회복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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