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재활중' 우리은행 김정은 "힘든 상황와도 이겨내겠다"
출처:점프볼|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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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이 두렵기도 해요.”

김정은(31, 180cm)이 아산 우리은행에서 두 번째 비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에 대한 기쁨도 잠시, 올 시즌이 더 걱정된다는 것이 김정은의 말이다.

김정은은 최근, 시즌 중에 좋지 못했던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4일부터 아산에서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지만, 체력 훈련보다는 재활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김정은은 “팀 훈련에 복귀할 때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정상적으로 뛰려면 근력도 어느 정도 올라와야 하고, 또 수술을 받으면 근력이 빠진다. 힘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복귀 시기는 아직 모르겠다. 그래도 회복이 빠른 편이라 3~4개월 정도면 팀 훈련을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몸 상태를 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부천 KEB하나은행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정은은 프로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규리그 34경기에서 평균 12.8점 4.5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청주 KB스타즈와 맞붙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13.3득점 3.3리바운드 3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다방면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쥔 김정은은 올 시즌 2억 6천만원에 우리은행과 재계약을 맺는 기쁨도 같이 누렸다. “우리 팀 선수들은 우승을 하다 보니 그날만 좋다고 하더라(웃음). 난 처음으로 우승하다보니 주변에서 허탈감이 클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다행히 (우승 기쁨이)이틀은 갔다”라고 호쾌하게 웃은 김정은은 “아직 내 농구인생이 끝난 것이 아니다. 또 한 번 우승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플레이오프를 돌아보며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도 사실. “지난 시즌보다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말한 김정은은 “모를 때가 낫다고 하는데, (시즌에 대한)겁이 나기도 하지만, 몸 관리를 잘해서 뛰어야 하는 것이 먼저다. 통합 7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비시즌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덧붙였다.

‘위성우표’ 비시즌 지옥훈련은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위성우 감독 말에 의하면 예전 우리은행 훈련보다 지금 훈련이 훨씬 덜 타이트하다고. 위 감독은 “통합 6연패에 대한 예우다”라고 설명하며 호쾌하게 웃었다.

김정은도 “지금도 힘들지만, 지난 시즌 훈련을 더 많이 한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인 뒤 “그땐 날씨도 더웠고, 새 선수들이 많다 보니 분위기를 잡아야 했기도 했다. 올 시즌은 작년보다 빨리 (비시즌) 훈련을 시작했는데, 아직 선수들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재활하면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는데, 함께하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는 것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정은은 “지난 시즌 나도 여수 전지훈련을 마치고 (코트에서)날라 다닐 줄 알았다. 하지만 감독님께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겨내는 것을 강조하고, 중점을 두신다. 한계를 이겨내다 보면 나도, 동생들도 (힘든 상황을)이겨낼 수 있다고 본다”며 유니폼이 땀으로 흠뻑 젖은 동생들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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