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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이어 클롭도..지단 후임으로 지목 (英 매체)
출처:인터풋볼|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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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레알 마드리드는 급히 후임 감독 찾기에 나섰다. 유력 후보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도 지목되고 있다.

지단 감독은 지난 5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고 레알의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사상 초유의 업적을 세운 지단 감독의 사퇴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결정이었다.

레알의 발등에도 불똥이 떨어졌다. 이제 지단 감독의 후임자를 하루빨리 찾아야 한다. 다수의 매체들이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1순위로 지목했다. 그러는 와중에 새로운 인물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클롭 감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그는 레알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요한 재능과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클롭 감독의 레알 부임설을 알렸다.

클롭 감독의 실력과 리더쉽은 이미 유명한 부분이다. 올 시즌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까지 이끄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어려움도 크다. ‘더 선‘은 만약 레알이 클롭 감독을 데려오려면 보상금으로 2800만 파운드(약 402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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