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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 '그로스 골' 브라이튼, 홈에서 맨유 1-0 제압..잔류 확정
출처:인터풋볼|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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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안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7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브라이튼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이튼은 6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선발 라인업] 맨유, 마르시알-래쉬포드-마타 최전방...브라이튼, 머레이 원톱



맨유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르시알과 래쉬포드, 마타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포그바, 마티치, 펠라이니가 중원에 자리했다. 영과 로호, 스몰링, 다르미안은 4백을 구축했으며,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이에 맞서 브라이튼은 4-4-1-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머레이가 원톱에 섰고, 그로스가 그 뒤에서 공격을 도왔다. 이지케르도, 스티븐스, 프로퍼, 노커트는 중원을 지켰으며, 수비라인은 봄과 통크, 더피, 브루노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라이언이 꼈다.

[전반전] 선전 펼치는 브라이튼...맨유, 답답한 공격 전개

두 팀은 전반 초반 팽팽한 탐색전을 펼쳤다. 맨유는 전반 3분 펠라이니가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브라이튼도 전반 7분 머레이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응수했다. 이후 브라이튼이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날렸다.



브라이튼은 전반 13분 그로스의 슈팅이 무위에 그쳤고, 전반 19분에는 머레이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찬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데 헤아의 슈퍼세이브에 가로막혔다. 반면 맨유는 브라이튼의 공세에 고전했고, 공격도 매끄럽게 전개되지 않았다.

팽팽한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브라이튼은 전반 34분 그로스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맨유도 서서히 점유율을 높여가며 브라이튼의 빈틈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결국 먼저 포문을 연 브라이튼...추격 나서는 맨유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브라이튼은 안방에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고, 맨유도 상대의 측면을 파고들면서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브라이튼이 결국 팽팽한 균형을 깼다.



후반 12분 이지케르도의 크로스를 그로스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골문 앞에 있던 로호가 그로스의 헤딩 슈팅을 부랴부랴 걷어냈지만, 공은 골라인을 넘어간 뒤였다. 일격을 당한 맨유는 이후 부지런히 반격에 나섰다.

맨유는 후반 23분 다르미안과 펠라이니를 빼고 쇼, 린가드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후반 27분 린가드의 슈팅과 후반 34분 마르시알의 슈팅이 무위에 그쳤고, 경기는 결국 브라이튼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1): 그로스(후반 12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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