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린이 과감한 안무가 담긴 힐댄스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3일 오후 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어하는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달리(Dally)‘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효린은 힐을 신고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른바 힐댄스라고 불리는 안무를 통해 매혹적인 자태를 뽐낸 것. 힐댄스는 최근 미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댄스로 다소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댄스다. 효린은 힐을 신었지만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

한편, 효린은 지난달 23일 신곡 ‘달리(Dally)‘를 발표했다. ‘달리‘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뮤직비디오는 선정성을 이유로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효린 뮤직비디오 속 안무와 의상도 눈길을 끌었다. 효린은 엉덩이를 강조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댄서들과의 안무 역시 눈길을 모은다. 엉덩이를 흔드는 ‘트월킹‘(Twerking)은 여성의 성적 매력을 강조한 안무로 유명 해외 팝스타들이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