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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현택 “다시 마운드 서고 싶다는 간절함…2013년 느낌”
출처:스포츠경향|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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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현택(33)은 올시즌 팀 불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는 선수다.

지난 4일에 1군 등록된 오현택은 팀의 필승조로 마운드의 허리를 맡고 있다. 5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오현택 개인적으로도 롯데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2015년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오현택은 지난해 3월 다시 한번 팔꿈치에 칼을 댔다. 2016년 5월 25일 KT전 이후 1군 등판이 없었던 그는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로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하며 야구 인생의 변화를 맞이했다.

오현택은 “2년 동안 쉬면서 다시 야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컸다. 재활을 마치고 다시 공을 던졌을 때 전력 투구를 해도 아프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두번째 수술을 받을 때까지만해도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났던 그였다. 그리고 다시 수술대에 오르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

그렇게 기회를 기다리던 중 2차 드래프트로 팀을 옮기게 된 것이다. 아쉬움이 적지는 않았지만 새 팀에서 기회를 줬다는 사실에 집중하기로 했다. 오현택은 “롯데가 나를 선택하면서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게 아닌가.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오현택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코칭스태프와 교류를 하면서 제대로 몸상태가 될 때까지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 4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를때까지만해도 긴장감이 정말 컸다. 오현택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긴장이 되는 만큼 원없이 즐기고 내려오자고 했다”고 말했다. 즐기는 마음으로 하자 결과는 따라오기 시작했다. 오현택은 “아직도 긴장은 된다. 안 아프니까 행복하다는 마음이 크다”고 했다.

공을 다시 던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5년 전을 떠올리게 됐다. 오현택은 두산 소속으로 뛰었던 2013시즌 당시 67경기 5승 3패 5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다. 지금은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고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오현택은 “지금 두 번 수술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그 때만큼 좋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피칭 스타일은 진화했다. 직구와 슬라이더로 투 피치 투수였던 오현택은 “내 주무기가 슬라이더라는 것을 상대 타자들이 많이 알고 있기에 그것만 노리고 들어오는 타자들이 많다”며 “몸쪽 슬라이더와 투심패스트볼을 잘 조합해서 잘 써먹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같은 구상들은 건강한 몸 상태가 전제조건이 되어야 한다. 오현택은 “안 아프고 시즌을 잘 치르는 것이 목표”라며 “팀도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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