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비츠키, 정규시즌 누적 출전경기 5위 등극!
-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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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의 살아 있는 전설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포워드, 213cm, 111.1kg)가 이정표를 세웠다.
댈러스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06-1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댈러스는 다시금 연패를 떠안고 말았다.
그러나 이날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노비츠키였다. 노비츠키는 이날도 어김없이 주전 센터로 코트를 밟았다. 이로써 노비츠키는 케빈 가넷을 밀어내고 역대 정규시즌 출전경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가넷과 같은 1,462경기를 소화한 그는 브루클린전에서 코트를 밟으면서 가넷을 6위로 밀어냈다.
현역 선수들 중에서는 단연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그는 누적 기록에서 가히 압도적인 면모를 뽐내고 있다. 출전경기 수는 물론 누적 득점(31,112)과 누적 리바운드(11,285)에서 아무나 따라잡기 힘든 기록을 만들어냈다. NBA 역사상 정규시즌 누적 30,000점 10,000리바운드를 달성한 선수는 카림 압둘-자바, 칼 말론, 윌트 체임벌린 그리고 노비츠키가 전부다.
현역선수들 중 노비츠키의 뒤를 잇고 있는 이들은 제이슨 테리(1,397), 빈스 카터(1,394), 조 존슨(1,264), 저말 크로포드(1,250)가 있다. 노비츠키가 무려 1,500경기 출전에 다가 서고 있는 가운데 잔뼈가 굵은 테리, 카터, 존슨은 노비츠키의 기록에 맞서기 턱없이 부족하다. 그만큼 노비츠키가 선수생활 내내 꾸준했음을 버젓이 보여주고 있다.
선수생활 내내 큰 부상 없이 팀의 간판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그는 압둘-자바, 말론, 체임벌린과 달리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부분이 더욱 돋보인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댈러스에서만 20시즌 째를 소화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에도 뛸 뜻을 밝힌 만큼 좀 더 많은 누적 기록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규시즌 누적 출전경기 순위는 로버트 패리쉬(1,611), 압둘-자바(1,560), 존 스탁턴(1,504), 말론(1,476)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 노비츠키가 가넷을 넘어선 만큼 다음 시즌 초반에는 충분히 말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스탁턴의 기록까지도 추월 가능하다. 이들과 함께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데 이제 제칠 수 있는 위치에 근접했다.
노비츠키는 이번 시즌 69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현지 나이로 불혹을 앞둔 그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70경기 이상 뛸 것이 유력하다. 경기당 24.9분을 뛰며 12.3점(.463 .427 .912) 5.7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출장시간과 득점은 지난 20115-2016 시즌부터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데뷔 후 가장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센터로 뛰는 비중을 늘려온 노비츠키는 이번 시즌 들어서는 풀타임 주전 센터로 변모했다. 더 이상 포워드들의 기동력을 따라가기도 어렵거니와 센터로 뛰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장신 파워포워드들이 선수생활 막바지에 센터로 전업한 것은 가넷의 예를 보더라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팀을 위해 꾸준히 헌신하고 있는 노비츠키는 지난 오프시즌에 연봉 2,500만 달러를 포기하고 자신의 몸값을 대폭 낮췄다. 노비츠키가 선수옵션을 쓰지 않았다면, 2,500만 달러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옵트아웃 후 댈러스와 계약기간 2년 1,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이 노비츠키의 마지막 계약일 것으로 보이며, 다음 시즌까지 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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