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글로벌이 배우 윤서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현재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고 있는 윤서가 제니스글로벌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화사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Better than Flower’과 윤서 본연의 모습을 그린 ‘A Naked Face’, 그리고 말괄량이로 변신한 ‘Candy Girl’ 등 총 세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화보 촬영 당시 윤서는 키치한 매력의 첫 번째 콘셉트부터 청순한 모습, 말괄량이 같은 분위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서는 ‘대군’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 설화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풍족하게, 남부럽지 않게 자란 친구다. 왕족에 있다 보니 어렸을 때부터 갖고 싶은 것들을 다 가지고, 뭐든 다 자기 거라고 생각하는 욕심이 많다.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고, 단순하고 귀여운 면도 있다”고 소개했다.

윤서는 이번 ‘대군’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했다. 이와 관련해 윤서는 “예전부터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다. ‘공주의 남자’, ‘동이’ 등을 재밌게 보면서 꼭 사극을 하고 싶었다”면서 “확실히 사극만의 매력이 있다. 현대에 살면서 느끼지 못하는 것들,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다. 의상, 헤어를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서 조금 힘들긴 하지만 옛날 시대에 살고 있는 느낌이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군’은 윤서를 비롯해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 류효영 등이 출연하고 있다. 윤서는 함께하는 배우들과의 호흡 및 현장 분위기가 좋다고 자랑했다.

그는 “세연이랑 효영이랑 저랑 셋이 친구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친구라 재밌고 활발하다. 시윤 오빠도 장난기가 있고 친근하게 다가와준다. 선배님들께도 많이 여쭤보면서 하고 있는데, 워낙 열려 있는 선배님들이라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시윤 오빠가 아무래도 가장 분위기 메이커인 것 같다”고 밝혔다.

윤서는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작품 활동을 쉬며 회복에 전념했다. 때문에 올해는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소망과 각오를 내비쳤다. 윤서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 영화 및 뮤직비디오 등 여러 분야에서 연기하고자 하는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아파서 오래 쉬었다. 올해는 계속 바쁘고 싶다. 쉬지 않고 일을 하면서, 제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다. 큰 바람보다는 그냥 쉬지 않고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윤서는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배우가 돼야겠다고 생각한다. 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배역을 많이 소화할 수 있는 배우도 되고 싶다”라고 목표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