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남편, 밝은 남자라 결혼 결심...둘째 계획은 아직" [화보]
출처:엑스포츠뉴스|2018-03-07
인쇄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외모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이영은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평소 짝 발이 심해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즐겨 신는다던 그는 평소와는 다른 러블리한 의상을 입어 좋았다며 화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성스러워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털털한 편이라며 스스로를 평하기도 했다. 동안인 외모와 달리 이미 아이 엄마인 그는 “아기를 낳은 뒤에는 건망증도 심해져 차 키를 놓고 차를 타러 가거나 가스 밸브를 잠그는 것을 잊기도 한다”며 쾌활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배우가 꿈이었다던 그는 예고에 진학해 고등학생 때부터 의류모델을 하며 연예계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나다운 역할을 묻자 “캐릭터들을 연기하다 보면 모두 ‘이영은화’가 되는 것 같다”며 “애초에 나와 어울리는 밝은 역이 많이 들어오기도 한다”며 본인만의 캐릭터에 대해서 털어놓기도 했다. 더불어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 방영 당시에는 아주머니 팬이 많이 늘었다고 자랑 섞인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특히 “마트에 가면 시식 코너 아주머니들이 반겨줬다”며 인기 드라마를 이끌어 가며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출산 후 휴식 기간을 가진 뒤 복귀하며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그 전에는 나만 바라봤다면, 이 작품에서는 같이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또 과거에는 촬영하면서 사소한 것에 집착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흘려버릴 줄도 알게 됐다”는 대답에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 중 다시금 연기 해보고 싶은 사람을 묻자 배우 손현주를 꼽았다. “단막극을 같이 한 적이 있다”며 “극 중 파트너였는데, 실제로 내 첫 키스 상대이기도 하다”고 털어놔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신인이고 어리다 보니 선배님 입장에서는 내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손현주 선배님은 연기를 정말 잘하신다. 존경스럽다”며 다시 한번 손현주와 연기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작 MBN 예능 ‘헬로우, 방 있어요?‘에 대해 묻자 “정말 리얼 예능이다”라며 “자다가 무슨 소리가 나서 깨면 카메라 배터리를 갈고 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온종일 마이크를 달고 카메라 앞에서 생활해 정말 힘들었다고 예능의 어려움을 털어놓은 그는 “하지만 3일 정도 지나자 누구보다 편하게 촬영했다”며 특유의 털털함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연예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악플 대처 방법에 관해 묻자 “댓글을 보지 않는다. 봐도 그냥 넘기는 편이다”라며 그만의 스트레스 피하는 방법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이영은에게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묻자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편”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에 좋지 않다”고 본인만의 팁을 전했다. 이어 “1일 1팩까지는 아니지만 중요한 일을 앞두고선 팩으로 관리도 하고 피부과도 간다”고 전했다. 몸매 관리 역시 평소 꾸준하게 운동을 할 것 같다는 예상과 달리 중요한 스케줄을 앞두고 반짝 운동하는 편이라며 완벽한 몸매와 피부가 타고났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남편과 만나게 된 인연에 대해 묻자 “남편이 정말 밝은 성격이다. 나보다 더 긍정적이라서 좋았다”며 웃었다. 딸 역시 정말 밝은 성격을 자랑한다고. 본인만의 육아 방법에 대해서는 “아이가 밥을 먹지 않을 땐 그냥 내버려 둔다”며 “성인도 밥 먹기 싫을 때가 있지 않나. 아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먹지 않는 것도 하나의 의사 표현이니까 억지로 먹이려고 하진 않는다”고 본인만의 육아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둘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마지막으로 이영은은 “앞으로도 나와 어울리는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싶다. 아무래도 귀여운 역할, 밝은 역할.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다양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늘 같은 모습으로, 이 분야에서 더 잘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 야구
  • 축구
  • 농구
'6G 연속 안타' 이정후, 이틀 연속 선발 명단 빠졌다 왜?
[NBA PO] '넴하드 극적인 위닝 3점슛' 인디애나, 2연패 후 반격 성공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샌프란시스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고우석 형편없다, 사실... 그보다 더한 말도 나왔다" 혹평의 연속, KBO 최고 마무리 위상 회복 가능할까
5년 자격 정지 + 이대성 사례, 더욱 어려워진 KBL 선수들의 해외 무대 도전
한때 KBO 리그 최고 마무리였던 고우석(26·잭슨빌 점보 쉬림프)의 굴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질보다 양' 취급을 받은 데 이어 심한 말까지 들었다.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
KIA 시한폭탄 안고 간다, 불안해서 살 수 있나… 크로우-소크라테스 이들을 어쩌나
시즌 개막 이후 선두로 올라선 뒤 한 달 넘게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KIA가 중요한 시험대에 섰다. 이번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문제다. 지금까지 발생한 부상 공백은 팀 전체가 합심...
나나, 흐릿해진 전신 문신…더 놀라운 다리 길이
나나, 흐릿해진 전신 문신…더 놀라운 다리 길이
연기자 나나가 비현실적인 비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나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델로 활동 중인 수영복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다양...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마마무(MAMAMOO) 솔라가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했다.솔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풀밭에서 뒹굴며 찍은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솔로 미니 2집 'COL...
수지, 파격 노출 드레스 입고…청순+섹시 반전 매력
수지, 파격 노출 드레스 입고…청순+섹시 반전 매력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수지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상 60주년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백상예술대상’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