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1차 주행, 원윤종 이끈 한국 2위 선전
출처:뉴스엔|20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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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봅슬레이 4인승 1차 주행에서 2위로 선전했다.

원윤종(33) 파일럿이 이끄는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팀(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은 2월24일 강원도 평창군의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1차 주행서 48초65를 기록해 29개 중 2위에 올랐다.

29개 조 중 가장 먼저 트랙에 선 원윤종-전정린-서영우-김동현은 스타트를 4초92로 전체 9위로 시작했지만 파일럿 원윤종의 노련한 주행 능력으로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프란시스코 프리드리히 파일럿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이 48초5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독일과 0.11초 차이가 난다.

니코 발터 파일럿의 또다른 독일 팀이 48초74로 3위를 기록 중이다.

1차 주행 2위에 오른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평창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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