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실버 "올스타전 드래프트 방식, 마음에 들어"
출처:스포티비뉴스|2018-02-20
인쇄



아담 실버(55) NBA 총재가 바뀐 올스타전 방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실버 총재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새로운 올스타전 포맷이 마음에 든다. 내년에는 선수들의 올스타전 드래프트가 TV로 중계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대단했다. 선수들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며 접전으로 끝난 승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18 NBA 올스타전은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진행됐다. 동서부 콘퍼런스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동서부 콘퍼런스 최다 득표를 얻은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가 주장으로 나서 팀을 구성했다. 직접 선수를 지명했다. 콘퍼런스 상관없이 선수를 뽑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조합을 이뤘다. 동부 소속의 르브론 제임스가 서부 소속의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 앤서니 데이비스 등과 합을 맞다. 스테픈 커리 역시 동부 소속의 야니스 아데토쿤보, 조엘 엠비드, 더마 드로잔 등과 팀을 이뤘다.

아쉽게도 올스타전 드래프트는 방송되지 않았다. 선수협회가 이를 만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버 총재는 "대화를 이어갈 것이다. 내년에는 올스타전 드래프트가 중계되지 않을까"란 기대감을 보였다.

새로 바뀐 올스타전 포맷은 나름의 성공을 거뒀다. 경기 자체에 박진감이 생겼다. 예전에는 3점슛 콘테스트처럼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수비도 없었다. 덩크와 3점슛만이 이어졌다.

팀 르브론과 팀 스테픈의 대결은 그렇지 않았다. 탄탄한 수비와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유지했다. 경기 결과, 팀 르브론의 148-145, 3점 차 승리. 러셀 웨스트브룩이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위닝슛에 성공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이미 인내심 잃었다' 리버풀, 클롭 떠나면 콜롬비아 윙어 판매 추진...바르셀로나가 PSG와 경쟁
'이미 인내심 잃었다' 리버풀, 클롭 떠나면 콜롬비아 윙어 판매 추진...바르셀로나가 PSG와 경쟁
리버풀이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루이스 디아즈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디아즈에 대한 인내심을 잃기 시작하면서 그를 이번 ...
'월클' 쿠르투아 공백 훌륭히 메운 레알 마드리드 백업 GK...맨유-PSG 이어 바이에른 뮌헨까지 노린다
'월클' 쿠르투아 공백 훌륭히 메운 레알 마드리드 백업 GK...맨유-PSG 이어 바이에른 뮌헨까지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이 이번 시즌 티보 쿠르투아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레알 마드리드의 안드리 루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
대전, ‘서울전 무패+안방 전승’ 기록 잇는다
대전, ‘서울전 무패+안방 전승’ 기록 잇는다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대전하나시티즌은 27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에서 FC서울과 맞붙는다. 현재 ...
이지아 'SNL코리아' 뜬다…제대로 망가질 준비 완료
이지아 'SNL코리아' 뜬다…제대로 망가질 준비 완료
배우 이지아가 'SNL코리아'를 찾는다.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측은 "오는 5월 4일 시즌 5의 마지막 10회에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한다"고 밝혔다.이지아는 '펜트하우스' 시리...
김갑주, 5개월 만에 맥심 표지 모델···‘큐티+섹시’ 순종 아내 변신
김갑주, 5개월 만에 맥심 표지 모델···‘큐티+섹시’ 순종 아내 변신
미스맥심 김갑주가 남성지 맥심(MAXIM)의 표지 모델로 초고속 컴백했다.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맥심 김갑주가 맥심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맥심측은 ...
최희, 수영복 패션도 '럭셔리'…시간 거스르는 미모
'야구여신' 최희, 수영복 패션도 '럭셔리'…시간 거스르는 미모 [MD★스타]
'원조 야구여신' 방송인 최희가 변함 없는 몸매 라인을 뽐냈다.최희는 25일 "자유부인 5일차. 발리의 마지막 날이에요. 아이들때문에 강제 아침형 인간이 된 저는 여기서도 새벽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