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 토니 앨런 영입 관심!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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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스윙맨 보강을 노리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가 최근 이적시장에 나온 토니 앨런(가드-포워드, 193cm, 96.6kg)을 데려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는 수비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훌륭한 공격진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만큼, 수비수를 데려와 전력을 끌어올릴 심산이다.

앨런은 최근 시카고 불스로부터 방출을 당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앨런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에 계약했다. 그러나 최근 드마커스 커즌스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중상을 당했고,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뉴올리언스는 빅맨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에 나섰고, 니콜라 미로티치를 데려오기 위해 앨런을 시카고로 보냈다.

시카고는 이후 앨런을 매물로 트레이드를 시도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막상 협상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났고, 시카고는 앨런을 방출했다.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는 만큼 노장인 앨런을 원치 않았다. 어린 선수들에게 좀 더 기회를 줘야 하는 만큼 앨런을 내보내면서 선수단을 추렸다.

앨런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가 적극적이다. 우선 휴스턴은 최근 조 존슨을 더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존슨을 붙잡으면서 당초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설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앨런마저 품는다면, 휴스턴이 공수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갖추게 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좀 더 급하다. 얼마 전에 주전 슈팅가드인 안드레 로버슨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들 수 있는 로버슨이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전력 구성에 큰 난항을 겪게 됐다. 그런 만큼 마감시한을 앞두고 스윙맨 보강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무엇보다 앨런은 리그 최고 수비수로 손색이 없다. 뿐만 아니라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를 잘 막을 수 있는 선수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앨런은 지난 2014 플레이오프에서 듀랜트를 철저하게 막으면서 진가를 드러냈다. 전성기를 지났지만, 이제는 관록을 갖추고 있는 만큼 높은 곳을 노리는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는 골든스테이트를 넘어야 우승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진입할 수 있는 만큼 앨런을 데려가는 것이 여타 팀들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앨런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22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데뷔 이후 가장 적은 경기당 12.4분을 뛰는데 그쳤으며 4.7점(.484 .333 .524)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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