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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링 "맨시티가 불안해하길 바란다"
출처:뉴스1코리아|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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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29)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추격을 포기하지 않고 우승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스몰링은 "리그 우승 희망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우리 자신에게 우선 집중해야 한다"면서 "다음 맨체스터 더비까지 승점차를 줄인다면 맨시티에 불안감이 조성될 것이다. 그러면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생긴다"고 말했다.

맨유는 24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5무 3패(승점 53)로 선두 맨시티(21승 2무 1패 승점 65)에 승점 12점이 뒤진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이제 두 팀은 14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중 두 팀의 맞대결은 4월 7일 맨시티의 안방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맨시티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을 감안하면 승점 12점은 결코 적은 차이가 아니다.

하지만 스몰링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 스몰링은 "승점차가 크기 때문에 우리는 매 경기 확실히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기지 못하는 경기는 의미가 없다"면서 매경기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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