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로 진화한 윤성빈 "이번까지는 연습이고 평창이 실전"
출처:연합뉴스|201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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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강원도 평창이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 올림픽이 열려도 금메달을 딸 거라는 확신이 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100점‘을 맞은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24·강원도청)이 신바람 나는 귀국길에 오른다.

윤성빈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14초7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에서 제일 스켈레톤을 잘 타는 32명의 출전자 가운데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평창올림픽 경기가 펼쳐질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조금이라도 더 훈련하고자 다음 주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인 8차 대회에는 불참한다.

윤성빈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통해 "월드컵 마지막 시합이 끝났는데, 이번 시합까지는 연습이고 평창에서가 실전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창에서 준비를 통해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조용히 귀국해 곧바로 평창으로 이동, 다음 날부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올 시즌 7번의 월드컵 성적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로 당당한 세계랭킹 1위다.

지난 시즌까지 8시즌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는 자신이 이룬 제국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두쿠르스는 7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세계랭킹 2위로 처져 있다.

7차 대회까지 윤성빈과 두쿠르스의 총점은 각각 1천545포인트, 1천430포인트다.

두쿠르스가 윤성빈이 불참하는 8차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으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빼앗을 가능성이 크지만, 특별한 의미가 없다.

이미 대세가 윤성빈한테 기울었다는 사실을 두쿠르스도 내심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제 윤성빈의 경쟁자는 두쿠르스가 아닌 자기 자신이다.

윤성빈은 이번 시즌 미국, 캐나다, 독일(2차례), 스위스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썰매는 홈 이점이 큰 종목이지만, 어느새 윤성빈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승전보를 전해오는 괴물로 진화했다.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주는 것이라고 한다.

‘두쿠르스 시대‘에 종말을 고하고 새 왕조를 구축한 윤성빈이지만, 올림픽에서 혹시 모를 불운까지 덮어버릴 수 있을 만큼 더 완벽해지고자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조인호 스켈레톤 대표팀 감독은 "평창올림픽의 부푼 꿈을 안고 윤성빈과 달려온 결실을 볼 순간이 눈앞에 왔다"며 "러너(썰매날) 선택부터 세밀한 드라이빙까지 철저히 준비해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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