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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케인에게 쿠티뉴 같은 일이? 그러면 못 잡아"
출처:베스트 일레븐|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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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쿠티뉴의 바르셀로나행을 바라보면서 남의 일처럼 느끼지 못하는 팀이 있다. 바로 해리 케인을 간판으로 세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다. 이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스페인 빅 클럽으로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이 파다한 케인의 향후 거취에 대해 선수가 결정할 일이며, 팀이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포체티노 감독이 2017년 한해 동안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득점한 사나이로 공인받은 케인의 잔류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자 그러길 바란다면서도 현실적으로 팀에서 붙잡기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은 토트넘을 사랑한다. 실제로 토트넘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왔다. 케인에게 ‘원 클럽 맨’ 커리어를 가질 수 있는 건 프란체스코 토티처럼 특별한 선수들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라고 운을 뗀 후, “토트넘 잔류 여부는 선수의 몫이다. 우리가 억지로 붙잡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쿠티뉴의 사례를 거론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버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팀 중 하나지만, 그들마저도 최고의 선수를 붙잡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런 사례는 이외에도 얼마든지 있다. 이번 쿠티뉴에 관한 거래처럼 선수가 갑자기 생각을 바꾸고 싶다고 말하면 잡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그토록 영입을 열망하던 쿠티뉴를 1억 6,000만 유로(한화 약 2,044억 원)이라는 거액을 리버풀에 지불하고 데려왔다. 리버풀이 아무리 붙잡으려고 해도, 쿠티뉴는 바르셀로나라는 세계 최강의 팀이 쏟아붓는 러브콜에 완전히 마음이 떠난 상태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진 않으나, 만약 현실화한다면 쿠티뉴 건처럼 막기 힘들 거라 보는 것이다. 실제로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 등 스페인 빅 클럽 이적설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데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위협적 득점력을 가진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쿠티뉴 이적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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