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연금, 액츄얼리”…머라이어 캐리 넘볼 新 ‘캐럴’ 강자
출처:TV리포트|20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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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의 계절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금, 온갖 조명들로 반짝이는 거리를 더욱 빛내주는 캐럴을 꼽아봤다. ‘캐럴 연금’이라 불리는 유명한 넘버에서, 청춘스타들의 풋풋한 감성까지, 다양한 선곡을 만나보자. 더불어 캐럴은 아니지만,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취향 저격’ 노래들도 소개한다.

가장 먼저 머라이어 캐리가 떠오른다. 영화 ‘러브액츄얼리’ OST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그 주인공. 이 노래는 겨울철마다 역주행 현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3년 조사에서 누적 저작권료로만 모두 5000만 달러(약 600억원)를 거둬들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에도 막대한 저작권료가 쌓여가고 있다. 음반은 미국에서 500만 장, 전 세계에서 2100만 장 이상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故) 조지 마이클이 속한 그룹 Wham의 ‘Last Christmas’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 노래는 3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단골로 등장하는 곡. 지난해 UK차트 16위에 오르며 영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입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도 나에게 마음이 있는지 알려 달라”는 달콤하고도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머라이어 캐리, 어셔 등 세계적 팝가수와 함께한 저스틴 비버의 ‘Under The Mistletoe’ 앨범도 2011년 발매 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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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에 더욱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몇 곡을 추천한다. 부드럽고 잔잔한 무드를 원한다면 이 곡이 안성맞춤이다. ‘2016 그래미 어워드-올해의 노래’로 선정된 에드 시런의 ‘Thinking Out Loud’ 이야기. 가사도 평범하다. “일흔이 되어도 당신을 사랑하겠다. 나는 매일 당신과 사랑에 빠진다”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전통적인 팝 밴드 반주를 기본으로, 에드 시런의 기타 선율과 목소리가 전부이지만 꾸밈없고 투박한 진심이 느껴진다. 연인과 함께 커피숍에 앉아 듣기에도 안성맞춤일 것.

청량한 느낌의 ‘If I Had You’는 특히 눈여겨보자. 이 노래는 멀티 플래티넘 선점을 시작으로, ‘그래미 어워드-올해의 노래’ 노미네이트까지 최고속도로 달려간 아담 램버트의 데뷔 앨범에 담겨 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당신과 비교할 수 없다’는 톡톡 튀는 가사가 로맨틱함을 자아낸다. 더 깊은 의미도 지니고 있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서로를 향한 끌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따뜻한 성탄절이 될 거라 기대한다. 아담 램버트는 데뷔 초, ‘엘렌쇼’에서 잠깐 부른 캐럴로도, 아직까지 커다란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언젠가 그가 선사할 캐럴 앨범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존 레전드에게 데뷔 10년 만에 빌보드 차트 1위 안착이라는 기쁨을 안긴 ‘All of Me’, 샘 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 ‘Stay With Me’ 등도 겨울 분위기를 이끄는데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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