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의 발랄한 매력이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15일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은 최근 가수 서인국과 열애를 인정한 박보람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SNS에 업로드되는 사복 패션이 매우 인기다. 패션감각은 타고난 건가‘라는 질문에 "멋을 부리기 보다 편안한 스타일링을 추구한다"며 "레트로한 감성의 아이템을 좋아해서 멋스러워 보이는 것 같다. 나만의 스타일을 따로 두진 않는다. 좋아해 주시니 감사할 뿐 "이라고 답했다.

다이어트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박보람은 ‘다이어트 성공 후 몸매가 부각되는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은 없느냐‘라는 말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혀 없다"며 "여성스러운 옷은 무대 의상만으로 충분하다"고 답했다. 덧붙여 "편한 옷을 좋아해 치마도 거의 없고 높은 구두도 안 신는다"고 답했다.

‘슈퍼스타K2‘ 출신인 그는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인데,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라는 물음에는 "물론 많이 공감된다. 왜 눈물이 나는지, 왜 웃음이 나는지 현장에 있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프로그램 성격은 다 달라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람들의 간절함만은 같을 것"이라고 격려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만약 데뷔 전에 아이돌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출연했을까‘라는 질문에는 "안 했을 것 같다. 아이돌을 할 만큼 끼가 많진 않다. 그저 나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한편, 박보람의 내년 초 발매될 앨범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인간 박보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앳스타일‘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