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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FIFA)의 예언? 안내영상서 '한국, 포르투갈-스페인-세네갈과 D조' 편성
출처:세제일보|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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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피파)의 예언일까. 피파가 알려진 월드컵 조추첨 방식 안내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1일 밤 12시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이 진행된다.

앞서 피파는 홈페이지에 영상을 게재해 기존 방식에서 바뀐 조추첨 방식을 설명했다.

영상에는 추첨방식을 보여주기 위해 가상 결과를 보여주는데 여기서 한국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세네갈과 함께 D조에 배치됐다.



이번 대회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대 표팀은 어느 팀을 만나든 상대하기 버겁겠지만 영상에서 편성해준 결과는 가히 절망적인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피파 랭킹에서 포르투갈은 3위, 스페인은 6위, 세네갈은 23위로 59위인 우리와는 격차그 크다.

어떻게 편성이 되든 한국 입장에서는 ‘죽음의 조‘가 될 것이 자명한 상황에서 이번 추첨식 결과에 전 세계 축구팬들이 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조 추첨식은 SBS를 비롯한 MBC, 푹TV 등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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