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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리뷰] '이영재 결승골' 울산, 강원에 2-1 승...4위 유지
출처:인터풋볼|20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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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강원FC를 꺾었지만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울산은 19일 오후 3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서 강원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승점 62점으로 올라섰지만 수원 삼성에 밀려 4위를 유지했다. 강원은 6위로 리그를 마쳤다.

홈팀 강원은 김승용, 이근호, 김경중, 한국영, 제르손, 황진성, 김민준, 강지용, 김오규, 정승용, 이범영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울산은 이종호, 김인성, 이영재, 한승규, 오르샤, 정재용, 이지훈, 리차드, 강민수, 이명재, 김용대가 선발명단에 포함됐다.

선제골은 울산에서 나왔다. 전반 15분 김인성의 패스를 받은 오르샤가 이른 시간 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가져갔다. 답답한 강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용을 빼고 디에고를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33분 이영재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8분 디에고의 만회골이 있었지만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끝났다. 그렇게 울산은 4위로 시즌을 마치며 ACL 직행에 실패했다. 이제 울산은 FA컵 우승을 노려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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