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EPL 12R] 아스널, 북런던더비 지배하다... 토트넘에 2-0 승-손흥민 15분
출처:스포탈코리아|2017-11-18
인쇄

 

아스널이 시즌 첫 북런던더비의 승자가 됐다.

아스널은 18일 밤(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전반전에 나온 무스타피, 산체스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널은 7승 1무 4패 승점 22점으로 6위에서 5위로 1계단 올라섰다. 토트넘은 7승 2무 3패 승점 23점 3위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15분간 출전했으나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 선발라인업

 

 

▲ 전반전 : 아스널, 무스타피-산체스 연속골로 경기 주도

아스널은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며 토트넘을 공략했다. 전반 5분 라카제트가 아크 왼쪽 부근에서 슈팅을 하며 토트넘 골문을 노렸다. 토트넘도 1분 뒤 빠른 공격 전개를 펼친 뒤 케인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초반부터 토트넘을 강하게 몰아친 아스널은 라카제트를 겨냥한 긴 패스로 토트넘의 배후를 침투했다. 토트넘은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아스널의 공격을 차단했다. 전반 18분에는 램지의 전진패스를 받은 베예린이 오른쪽 크로스가 나왔다. 크로스가 길어 아스널의 슈팅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기회를 엿보던 토트넘도 전반 26분 데이비스의 왼쪽 크로스로 아스널을 위협했다. 32분에는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에릭센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다. 33분에도 시소코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올리자 케인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다시 공격을 펼친 아스널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외질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골대 정면에서 무스타피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아스널은 전반 41분 추가골도 터뜨렸다. 라카제트가 뒷공간을 파고든 뒤 골대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밀어주자 쇄도하던 산체스가 받아서 득점했다.

 

 

▲ 후반전 : 경기 지배한 아스널, 북런던더비 승리

경기는 아스널 주도로 계속 이어졌다. 토트넘은 활로를 찾지 못하고 고전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케인이 문전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무스타피가 몸을 날려 슈팅을 막았다. 토트넘은 공격을 이어가려 했지만, 아스널의 강력한 수비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토트넘의 반격을 적절하게 차단한 아스널은 후반 26분 산체스의 슈팅으로 3번째 골을 노렸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손흥민, 요렌테를 모두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허나 1분 뒤 산체스의 슈팅이 다시 나왔다. 토트넘이 공격하면 항상 수비에 막혔다. 후반 36분 다이어의 예리한 헤딩슛도 체흐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후반 39분 손흥민이 골대 정면에서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토트넘의 슈팅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토트넘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하지만 예리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아스널은 템포를 조절하며 끝까지 경기를 지배했다.

 

 

▲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R (11월 18일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아스널 0-0 토트넘
*득점 : [아스널] - / [토트넘] -

▲ 아스널 출전 선수(3-4-3)
체흐(GK) – 몬레알, 무스타피, 코시엘니 – 콜라시나치, 샤카, 램지, 베예린 – 알렉시스 산체스, 외질(84’ 이워비) – 라카제트(73’ 코클랭)

▲ 토트넘 출전 선수(3-5-2)
요리스(GK) – 베르통헌,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 데이비스, 뎀벨레(62’ 윙크스), 트리피어 – 에릭센, 시소코 – 알리(75’ 손흥민), 케인(75’ 요렌테)

  • 야구
  • 농구
  • 기타
최지만, 드디어 터졌다...멀티홈런 작렬
요키치 친형,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관중 폭행...경찰 조사중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마침내 담장을 넘겼다.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
'잘 치고 잘 뛰는' 김하성, 2타석 만에 시즌 4호 멀티히트...7호 도루+득점까지
유망주 빅맨→협상 결렬... 새 팀 찾는 이하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전날 무안타 침묵을 만회하는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
‘타율 .426 4홈런 21도루’ 파워까지 더해진 5툴 내야수, “내 욕심은 야수 전체 1순위 지명”
'짠물 수비-미첼 원맨쇼' 클리블랜드, 2승 선취
덕수고등학교 2루수 박준순(18)이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노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박준순은 지난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
야외에서 속옷 입고 글래머 자랑한 가수 겸 모델
야외에서 속옷 입고 글래머 자랑한 가수 겸 모델
전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이유애린이 화끈한 섹시함을 뽐냈다.이유애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녀는 브라탑을 입고 야외에서 사진을 ...
AOA 출신 신지민 군살 제로 개미허리, ‘다이어트 자극’ 그 자체
AOA 출신 신지민 군살 제로 개미허리, ‘다이어트 자극’ 그 자체
걸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신지민은 2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work work work”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신지민은 피팅룸으로 ...
한예슬, 상의 스카프만 두른 줄…선명한 복근 대단해
한예슬, 상의 스카프만 두른 줄…선명한 복근 대단해
배우 한예슬이 발리에서 보헤미안 여신으로 변신했다.22일(월)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한예슬과 매거진 WWD 코리아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바람에 흩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