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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34R] 전북, 서울과 득점 없이 무승부… 승점 4점 차 선두 유지
출처:스포탈코리아|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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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전설매치의 승자는 없었다.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4라운드는 0-0으로 마쳤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전북은 승점 66점으로 2위 제주(승점 62점)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서울은 승점 54점으로 5위를 이어갔다.

▲ 선발라인업

 

 

▲ 전반전 : 선제골을 얻지 못한 양팀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인 양팀은 전반 10분 오스마르의 슈팅을 시작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1분 뒤에는 전북이 역습을 펼쳤고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에델이 크로스하자 이재성이 골대 앞에서 다이빙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16분에는 서울이 세트피스로 골을 노렸다. 주세종이 골대를 향해 띄우자 수비를 피해 달려온 황현수가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다. 그러나 빗맞으면서 골키퍼 황병근의 손에 걸렸다.

전북은 빠르게 볼을 돌리며 서울을 공략했다. 그러나 서울의 조직적인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북의 공세를 차단한 서울도 예리한 공격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31분 이규로가 크로스했지만 공격수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양팀은 계속해서 상대 진영으로 볼을 연결했지만 세밀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며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 후반전 : 골문을 열지 못한 전북과 서울

전열을 재정비한 전북은 후반 2분 김신욱의 헤딩패스를 서울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로페즈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계속해서 김신욱의 큰 키를 활용한 공격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7분에는 로페즈의 빠른 침투에 이은 크로스가 나왔다. 서울 수비는 침착하게 걷어냈다. 하지만 서울도 뚜렷한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북은 후반 13분 로페즈의 크로스를 에델이 헤딩슛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전북은 이동국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로페즈가 후반 16, 17분 연거푸 골을 노렸다. 서울도 김한길을 투입하며 맞섰다. 후반 24분 이명주가 전북 골대를 향해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다시 공격에 나선 전북은 후반 32분 미드필드 가운데서 이승기의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옆으로 빗나갔다. 33분 이재성의 중거리슛도 빗나갔다.

양팀은 승부를 결정하기 위해 공격에 집중했다. 전북은 후반 44분 한교원의 크로스를 로페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위력이 약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그리고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상대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4R (10월 15일 – 전주월드컵경기장 – 15,317명)
전북 현대 0-0 FC서울
*득점 : [전북] - / [서울] -

▲ 전북 출전 선수(4-2-3-1)
황병근(GK) – 김진수, 최보경, 임종은, 최철순 – 신형민, 이재성 – 이승기(후36 에두), 에델(후14 이동국), 로페즈 – 김신욱(후36 한교원) / 감독 : 최강희

▲ 서울 출전 선수(4-3-3)
황병근(GK) – 이규로, 황현수, 이웅희, 신광훈 – 이명주, 오스마르, 주세종 – 윤일록(후19 김한길), 박주영(후30 데얀), 고요한(후41 심상민) / 감독 : 황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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