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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박헌도, 8회 결정적인 동점 홈런 '폭발'
출처:뉴스1코리아|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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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대타 박헌도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대타 솔로포를 터트렸다.

박헌도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NC와의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8회말 2사에서 대타로 나와 우월 동점 홈런을 뽑아냈다.

8번 문규현 대신 타석에 들어선 박헌도는 김진성의 2구째 공을 받아쳐 그대로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이는 준플레이오프 7번째이자 포스트시즌 22번째 대타 홈런이었다. 박헌도 개인으로는 2번째 포스트시즌 대타 홈런 기록이다.

상대 선발 해커에 막혀 밀리던 롯데는 박헌도의 한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롯데와 NC는 8회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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