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엔조 지단 "레알 마드리드 상대, 이상한 기분일 것"
출처:코리아골닷컴|2017-09-22
인쇄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의 큰 아들인 엔조 지단(22)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경기를 앞두고 "이상한 기분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미드필더인 엔조 지단은 오는 토요일(현지시각) 자신의 친정팀이자 부친이 이끌고 있는 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각), ‘골닷컴 UK‘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엔조 지단은 "이상한 기분일 것 같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내가 여덟 살일 때부터 뛰어왔던 클럽이다. 나는 레알의 모든 연령별 팀에서 뛰었다. 레알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특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2승 2무 1패).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조 지단은 최소한 무승부를 거둬 부친인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더 많은 부담을 안겨주고 싶어한다. 알라베스에서 좋은 대우를 받아왔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는 "나를 환대해주고 도와주는 클럽에 오게된 것은 행운이다"라며 "이러한 환대는 선수에게 매우 중요하다. 나는 단 한 번도 가족과 이렇게 멀리 떨어져 살아본 적이 없다. 나는 잘 적응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조 지단은 올 시즌 이미 바르셀로나를 상대했다. 결과는 0-2 패배였다.

엔조 지단은 올 시즌 라리가에 총 두 번 출전했다. 하지만 알라베스는 라리가 다섯 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했다(라리가 19위). 심지어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에서 엔조 지단과 알라베스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라베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6라운드 경기는 오는 23일 토요일 23시 15분(한국시각) 알라베스의 홈 구장인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 야구
  • 농구
  • 기타
'만 22세' KIA 정해영, '최연소 100SV' 24년 만에 갈아치웠다
미네소타 나즈 리드, NBA 올 시즌 식스맨 선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만 22세 8개월 1일의 나이로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정해영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
RYU 100승 두 번째 도전 허무하게 끝났다…수비 실책에 흔들→7피안타 7실점 와르르
레이커스 감독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KBO 통산 100승 두 번째 도전이 허무하게 끝났다.류현진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맞대...
샌프란시프코 이정후, 뉴욕 메츠전 교체 출전… 볼넷 출루
요키치 친형,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관중 폭행...경찰 조사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
망망대해 배경으로 수영복 자태 뽐낸 안지현 치어리더
망망대해 배경으로 수영복 자태 뽐낸 안지현 치어리더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근황을 전했다.안지현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안지현 치어리더는 망망대해를 배경...
맹승지, 뭘 입어도 다르다…‘확신의 글래머’
맹승지, 뭘 입어도 다르다…‘확신의 글래머’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몸매를 자랑했다.24일 맹승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그의 셀카. 프릴이 달린 민소매 상의를 입은 맹승지는 볼...
포미닛 출신 허가윤, 발리 여신…현실 모아나 그 자체
포미닛 출신 허가윤, 발리 여신…현실 모아나 그 자체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발리 근황을 공개했다.허가윤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로 모여!”라고 박력 있는 문구를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수영복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