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엠비드와의 연장계약 협상에 긍정적!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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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본격적으로 팀의 주축들 앉히기에 나섰다.

『ESPN.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The Process’ 조엘 엠비드(센터, 213cm, 113.4kg)와 연장계약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비드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오프시즌에 양 측은 연장계약 협상에 나설 수 있으며, 필라델피아는 엠비드를 앉히길 원하고 있다.

엠비드는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순위로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엠비드는 부상으로 첫 두 시즌 동안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첫 두 시즌을 날려버렸지만, 지난 시즌에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첫 세 달 동안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뽑혔는가 하면, 신인임에도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에 단 31경기 출장에 그쳤다. 지난 2년 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만큼, 필라델피아는 연이틀 경기가 열릴 경우 이튿날 경기에 그를 내보내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는 무릎 부상을 당했고, 후반기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해야 했다. 결국 엠비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내구성에 여전한 의문을 남겼다.

시즌 후 재활과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엠비드는 아직도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반월판 연골 수술을 받은 만큼 필라델피아가 좀 더 조심스럽게 엠비드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아직은 정규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남아 있고, 굳이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 일정을 조율하려 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와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 엠비드가 지난 시즌에 발휘한 실력을 추후에 보여준다면, 연장계약은 당연하다. 여전히 부상에 대한 의구심이 있지만, 엠비드만한 센터가 없는 만큼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와 함께 하면서 추후 도약을 노리고 있다. 엠비드도 정상적인 상태로 가세한다면, 필라델피아는 보다 더 좋은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필라델피아의 제리 콜란젤로 단장은 엠비드의 상태를 두고 "체육관에서 걸을 수 있다면 5대 5 연습에 나설 수 있다"면서 엠비드의 상태가 아직은 온전치 않다고 말했다. 반월판 수술 이후 회복기간이 다소 소요되는 만큼 회복 후 재활기간까지 감안하면 적잖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늦어도 다음 시즌 초반에는 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한 벤 시먼스와 2017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호명한 마켈 펄츠가 동시에 데뷔한다. 둘이 가세하면서 필라델피아의 전력은 훨씬 더 강해졌고, 이적시장에서 J.J. 레딕과 아미르 존슨을 불러들이면서 경험과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다가오는 시즌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팀으로 변모했다.

아직 엠비드의 연장계약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은 오가지 않았다. 그러나 부상이력을 감안할 때 최고 대우에 준하는 계약은 맺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추가적으로 로버트 커빙턴과의 연장계약 협상에도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빙턴은 드래프트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2014-2015 시즌 초반에 필라델피아와 다년 계약을 맺었고 다음 시즌에 계약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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