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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행’ 요렌테, “케인 등 동료에게 많이 배우겠다”
출처:베스트 일레븐|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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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마감 직전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요렌테가 해리 케인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에게서 많은 걸 배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 직전 2016-2017시즌 스완지 시티에서 공식전 기준 35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은 스페인 공격수 요렌테를 영입한 바 있다. 토트넘은 이적료 1,500만 파운드(한화 218억 원)을 스완지 시티에 주고 요렌테를 데려왔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에 따르면, 요렌테는 토트넘에서 많은 걸 배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요렌테는 “토트넘이라는 멋진 클럽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이 타이틀을 얻는데 도움이 되고자 여기에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토트넘이 지난 시즌 매우 좋은 성적을 냈다고 본다. 그래서 참 좋아하는 팀이었다. 나는 32세이지만, 매일 축구를 배우고 싶다. 케인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에게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본다. 물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으로부터도 많은 걸 배울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유벤투스 등 우수한 클럽에서 활약한 바 있는 검증된 공격수 요렌테의 합류로 스트라이커진을 더욱 강력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 요렌테는 케인의 백업 공격수 자리를 놓고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빈센트 얀센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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