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18, AS 모나코)의 파리생제르맹(PSG)행이 점점 가시권에 들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의 보도를 인용해 “음바페가 며칠 내로 PSG와 계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명문팀들의 엄청난 관심을 계속 받았다. PSG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리버풀이 적극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네이마르 영입으로 실천에 옮긴 PSG는 음바페 영입으로 최강의 공격진을 꾸리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현재로서 PSG가 음바페 영입에 가장 가깝다.

문제는 유럽축구연맹(UEFA)가 지정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에 걸린다. 네이마르에게 3,000억 가까운 이적료를 쓴 상황에서 음바페의 이적료는 최소 1억 5,000만 유로(약 1,998억 원)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선임대 후이적 전망도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