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AC밀란, 벨로티에 910억원 제시… 토리노는 'No!'
출처:조이뉴스24|2017-08-07
인쇄

AC 밀란의 포워드 영입이 갈수록 난항을 겪고 있다.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를 위해 거액을 제시했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한 모양이다.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AC 밀란이 안드레아 벨로티를 영입하기 위해 7천만 유로(한화 약 910억원)을 제안했지만 토리노가 거절했다‘고 전했다.

벨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AC 밀란의 전력에 방점을 찍어줄 적임자로 평가받아왔다. 23세라는 젊은 나이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것은 물론 지난 시즌 토리노 소속으로 세리에A에서 26골을 집어넣는 등 실적까지 확실하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뽑혀 9경기서 네 골을 기록했다.

 

 

2016년 12월 토리노와 계약을 연장할 당시 계약서에 넣었던 바이아웃은 1억 유로(한화 1천300억원)이었다. 이번에 AC 밀란이 제시한 금액은 이보다 못 미치는 수준이다.

AC 밀란은 올 시즌 대대적인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유벤투스로부터 세계 정상급 센터백인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영입했고 FC포르투로부터는 유망한 공격수로 평가받는 앙드레 시우바를 영입했다.

이에 그치지 않는다. 풀백 안드레아 콘티(전 아탈란타), 프리킥 명수이자 손흥민의 전 동료로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하칸 찰하노글루(전 레버쿠젠) 왼쪽 사이드백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전 볼프스부르크) 수비형 미드필더 루카스 빌리아(전 라치오)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선수들을 대거 보강했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들만으로도 경기에 나설 11명을 꾸릴 수 있을 정도다.

‘한 방‘을 갖춘 선수만 있으면 모든 것이 완성되는 상황. AC 밀란에겐 실력을 갖춘 공격수 영입이 요원했고 실제로 다양한 선수들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영입 리스트에 올렸던 선수들이 대부분 ‘거절 의사‘를 표하고 있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은 6일 도르트문트 잔류를 확정지었다.

오바메양에 이어 확실한 보강 옵션이었던 디에고 코스타(첼시)도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그는 전날 열린 2017~2018 커뮤니티실드에서 결장했다. 첼시에서 설 자리는 잃었고 이적은 확정적이지만 행선지는 정해진 곳이 없다. AC 밀란이라는 보장 또한 없다. 밀란은 비교적 저렴한 니콜라 칼리니치(피오렌티나)를 노리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력은 아니다.

이런 와중에 이탈리아에서 실적이 충분한 벨로티에 공을 들이고는 있지만 팀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적 시장이 약 3주 가량 남은 가운데 AC 밀란의 새로운 원톱은 조금 더 기다려봐야할 듯 하다.

  • 야구
  • 농구
  • 기타
'괴물 신인' 스킨스, 6이닝 노히트 11K…7타자 연속 삼진
메이저리그(MLB)가 주목하는 '괴물 신인 투수' 폴 스킨스(2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최고 시속 101.2마일(약 163㎞)의 무시무시한 강속구를 앞세워 빅리그 첫 승리를 거뒀습...
최악의 시나리오...이정후, 어깨 탈구 수술로 조기 시즌아웃
머레이의 부상, PO 2라운드 7차전의 최종 변수
결국, 멈췄다.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8일 이정후가 2주 안에 왼쪽 어깨 탈구에 의안 와순 손상을 재건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면서 “남은 시즌 뛰지 ...
한화 사실상 공동 꼴찌...프로 2번째 등판, 고졸 신인의 어깨가 너무 무겁다
라건아, 외국선수 규정 따르기로…해외리그 경력 국내선수 제도 신설
이제 승차도 없다, 프로 2번째 등판 신인에 너무 무거운 짐이 지어졌다.한화 이글스가 대위기다. 한화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패하며 다시 3연패에 빠졌다.총체적 난국이다...
류다인 "명자은 맡게 돼 '운명이다' 생각..서사에 집중했다"
'피라미드 게임' 류다인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류다인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류다인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분위기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
유빈, 너무 섹시한 글래머 상체..파격 또 파격
원더걸스 유빈, 너무 섹시한 글래머 상체..파격 또 파격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섹시한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18일 유빈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야외 활동하기 딱 좋은 요즘. 핫한 성수동에 더 핫한 팝업 매장이 오픈해서 ...
현아, 누가 뭐래도 섹시 마이웨이..아찔한 상체 노출
'용준형의 그녀' 현아, 누가 뭐래도 섹시 마이웨이..아찔한 상체 노출
가수 현아가 파격 노출 의상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자랑했다.18일 현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하트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다수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