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피트니스 스타 김효진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김효진은 2016 피트니스 스타 노비스 비키니 톨 부문 1위를 시작으로 2017 나바코리아 비키니 톨 톱6, 2017 피트니스 스타 비키니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피트니스계의 대표적인 몸짱스타로 자리잡았다.

스스로 대식가라고 인정하는 그는 “먹는 것을 좋아해서 대학교 때 ‘어쩔 수 없이’ 운동을 시작했다. 요가를 먼저 했는데 본능적으로 내 몸에 운동신경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6개월 만에 강사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음악, 그림 등 어렸을 적부터 예술적 소양이 다분해 요가강사에 이어 밸리댄서에 도전했다.

밸리댄서도 어렵지 않게 해냈다. 여러 무대에 서며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단계는 피트니스. 요가와 밸리댄스에 웨이트가 주된 피트니스는 그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김효진은 “요가와 밸리댄스는 몸전체에 긴장을 주기 때문에 노동량이 대단하다. 근육에 대한 리듬이 생긴다”며 “아울러 피트니스를 통한 근육량의 증가는 몸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더욱 탄탄하게 만든다. 3가지를 하면 자세와 유연성 그리고 핏이 절로 만들어 진다”며 요가, 밸리댄스, 피트니스에 대한 예찬론을 펼쳤다.

‘SBS 날씨와 생활’의 ‘원포인트 요가’ 프로그램의 요가강사로, 무대에서는 밸리댄서로, 최근에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김효진의 다음 꿈은 스포츠댄스다.

김효진은 “밸리댄스를 배웠지만 스포츠댄스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우선 현대적이고 격렬하다. 지금껏 내가 배운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나만의 스포츠댄스를 만들어 내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