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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매체 "강정호 끝났다면 SD 솔라르테 데려오자"
출처:연합뉴스|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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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이저리거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관련한 뉴스는 우울한 소식뿐이다.

이번에는 음주 운전 뺑소니로 한국에 발목이 잡힌 강정호가 미국으로 아예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고 현지 매체가 주장했다.

피츠버그 구단 소식을 다루는 파이리츠 브레이크다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잠재적인 트레이드 타깃 - 얀게르비스 솔라르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런 주장을 폈다.

내야수 솔라르테(30)는 강정호와 동갑이다. 2014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시즌 도중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옮겼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71(1천654타수 448안타), 49홈런, 222타점, 20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55로 준수하다. 올해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기록했다.

주 포지션은 3루수지만 2루수와 1루수로도 출전 경험이 많다. 현재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이 매체는 "강정호는 내년에도 신분이 불확실하다"며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경력이 완전히 끝났다면 솔라르테가 내야의 잠정적 손실을 메울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야구는 트레이드 마감시한(8월 1일)을 앞두고 있다.

이 매체는 "솔라르테는 피츠버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피츠버그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전력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강정호가 내년에도 미국에서 뛰지 못한다면 보험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적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도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적발된 음주 운전만 이번이 세 번째다.

재판에 넘겨진 강정호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미국 대사관에서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한 강정호는 올해 연봉도 받지 못한 채 국내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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