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Inside] 어빙의 트레이드 요청, 제임스의 자업자득인가?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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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가장 놀라운 소식은 단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91cm, 87.5kg)의 트레이드 요청 소식이었다. 어빙은 최근 클리블랜드가 취하고 있는 움직임에 불만을 드러냈고, 무엇보다 향후에 닥칠지 모르는 불안정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더 나아가 지나칠 정도로 르브론 제임스에 의존하는 방식이 탐탁지 않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제임스가 그동안 만든 역학관계가 결국 어빙의 트레이드 요구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칼럼에 제임스는 슈퍼스타들이 팀에 어떤 권한을 가질지 모델을 만든 인물이라 밝혔다. 제임스는 어빙에게도 이를 직간접적으로 가르쳐준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바로 조건이 자신을 움직이기 전에 자신이 조건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상황을 보면 이는 정확히 일치한다. 2010년 이전 클리블랜드에서 뛸 때도 제임스는 클리블랜드에 줄곧 원하는 선수들을 요구하기도 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둔 시점에서도 제임스가 바라는 선수들이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는 모습이 이미 포착된 바 있다. 문제는 제임스의 이후 행보다. 제임스는 지난 2010년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에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고, 클리블랜드는 졸지에 닭 쫓던 개 신세가 됐다.

제임스가 떠난 이후 클리블랜드는 적체되어 있던 지출을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 성적은 엉망이었다. 지난 2010-2011 시즌 중반 특정 37경기 구간에서 26연패를 포함해 1승을 더하는데 그친 점이 바로 그 예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약 두 시즌 정도가 지난 후에 이를 해소했으며, 이후 드래프트 상위순번을 거머쥐면서, 카이리 어빙, 디언 웨이터스(마이애미), 앤써니 베넷(터키서 방출), 앤드류 위긴스(미네소타)를 불러들일 수 있었다. 이들을 바탕으로 비로소 재건사업에 돌입할 수 있었다.

지난 2010-2011 시즌을 돌이켜 보면, 클리블랜드의 성적 하락은 당연한 것이었다. 클리블랜드의 전술기조는 지나칠 정도로 ‘제임스 최적화‘였다. 이는 제임스라는 현역 최고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으로서 당연한 처사였다. 그러나 제임스는 클리블랜드에 잔류할 믿음을 심어주지 않았고, 2010년 여름에 자신의 재능을 남쪽바다로 가져간다는 말을 남겨두고 홀연히 마이애미로 떠나 드웨인 웨이드(시카고), 크리스 보쉬(은퇴)와 규합했다. 제임스에 맞춰진 선수들이 대부분인데 이들로서 무엇인가 할 수 없는 여건이었다.

제임스는 클리블랜드를 어느 정도 주물렀고, 이후 마이애미로 떠나면서 클리블랜드는 황폐화되기 시작했다. 남아 있던 앤트완 제이미슨과 모리스 윌리엄스로는 한계가 명확했다. 선수단 전력은 형편없었다. 반대로 보면 해당 전력에서 제임스만 더해진 것만으로도 클리블랜드가 두 시즌 연속 60승 이상을 달성한 것이 대단해 보일 정도였다(실제로 대단했다). 그만큼 제임스의 역량과 재능이 실로 대단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이를 발판삼아 2011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어빙을 지명했고, 2014 드래프트에서 위긴스를 불러들일 수 있었다. 그 와중에 2013 드래프트에서는 누가 봐도 이상하고, 결과론적으로는 더 충격적인 베넷을 불러들였다. 이해할 수 없는 지명권 사용(베넷 지명)으로 1순위 지명권을 날려 먹는 일까지 있었다. 다소 어설펐지만, 클리블랜드의 리빌딩은 서서히 속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4년 여름, 클리블랜드는 데이비드 그리핀에게 단장 계약을 맡겼다. 그리핀은 피닉스 선즈 프런트오피스에서 일하면서 ‘스티브 내쉬-션 메리언‘으로 다져진 피닉스 전력을 잘 지켜봤고, 이를 클리블랜드에 이식하고자 했다. 클리블랜드에는 충만한 재능이 있었다. 어빙이라는 불세출의 볼핸들러와 함께 곧 합류할 위긴스가 있었다. 당장 내쉬와 메리언에 비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리핀 단장은 피닉스에서 그랬던 것처럼 클리블랜드 전력을 변모시키고자 했다. 그리고 어빙은 클리블랜드와 5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이 때 제임스가 ETO를 행사하며 이적시장에 나왔다. 지난 2010년 여름, 마이애미와 계약기간 6년 1억 1,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그는 계약 4년차 후에 ETO, 5년차 후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는 계약을 맺었다(웨이드와 보쉬도 마찬가지). 제임스는 2014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완패하면서 이적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후 제임스는 클리블랜드로 돌아간다는 편지와 함께 자신의 이적을 발표했다. 당시 웨이드는 제임스가 이적을 발표하기 몇 시간 전에도 그가 떠날 것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한다.

클리블랜드는 졸지에 재능이 넘치는 팀이 됐다. 올스타전에서 좋은 궁합을 선보인 제임스와 어빙이 한솥밥을 먹게 된데다 위긴스라는 잠재력이 충만한 유망주 포워드까지 있었다. 클리블랜드는 이후 바삐 움직였고, 위긴스를 매물로 케빈 러브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서 클리블랜드는 막강한 BIG3를 구축했다. 하지만 BIG3의 초반 호흡은 엉망이었다. 그리핀 단장은 시즌 중반 J.R. 스미스, 이만 셤퍼트, 티모피 모즈고프(브루클린)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이후에 클리블랜드는 비로소 도약할 수 있었다.

러브 트레이드도 제임스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동시에 제임스는 클리블랜드로 향하면서 마이크 밀러와 제임스 존스(피닉스 부사장)까지 데려갔다. 클리블랜드는 선수단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트레이드를 통해 왕을 영접하는데 최대한의 정성을 보였다. 문제는 이후였다. 클리블랜드는 끝내 지난 2014-2015 시즌 우승에 실패했고, 이후 2015년 여름에 트리스탄 탐슨, 2016년 여름에 스미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됐을 때, 제임스는 구단에 이들과 재계약에 나서줄 것을 바랐다.

더 중요한 것은 제임스가 2014년 이적 당시를 포함해 2015년 여름에도 모두 2년 계약을 맺었다. 더 자세한 조건으로는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는 계약으로 사실상 1년 계약이었다. 즉, 제임스는 클리블랜드로 하여금 언제든 팀을 떠날 수도 있으니, 충분히 전력을 끌어올려주기를 바랐다. 제임스의 계약형태가 곧 무언의 압박이었다. 지난 2010년에 전미를 포함해 세계적인 여론에 크게 휘둘린 제임스가 또 이적을 할 확률은 거의 없었지만, 계약형태는 의구심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어빙도 알게 모르게 이 장면을 직접 봤을 것이다. 동시에 이는 제임스가 가르쳐준 가르침(?)이기도 했다. 조건이 자신이 움직이기 전에, 자신이 조건을 다뤄야 한다는 점 말이다. 어빙은 제임스가 자신의 에이전시를 통해 구단과 줄다리기에 나서는 것을 직접 들여다봤다. 단기계약을 통해 구단을 좌지우지하며, 이와 같은 불확실성을 통해 구단은 물론 코칭스탭까지 (좀 심한 표현으로) 주무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도 이 부분을 통렬하게 접근하고 있다. 현재 FA 모델을 만든 이가 제임스며, 그는 농구공을 넘어 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서는 수억 달러를 움직이는 산업군에서 자신의 소유권을 공유하면서도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기 원했다. 데뷔 초에도 제임스는 자신의 목표가 억만장자임을 공표한 점만 보더라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다.

그는 ‘어빙의 독립 선언‘이 제임스에 대한 배신이 아니라 오히려 제임스의 방식을 존중하는 것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즉, 어빙은 제임스가 해온 방식대로라면, 제임스가 2018년 여름에 잔류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이 상황에 이끌려 다닐 순간에 처한 것을 직감했고, 오히려 자신이 이를 주도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이다. 어빙은 자신의 영향력을 잃길 원치 않았고, 활용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구단에다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이다.

어빙의 독립 선언은 제임스에 대한 배신이 아니라 자신의 생존 방식이라 봐야 한다. 코트 위에서 어빙이 단순한 득점원에 국한된 모습을 보였고, 클리블랜드의 터란 루 감독은 지나치게 제임스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빙은 이를 모두 감수했다. 어빙은 더 많은 우승을 원했고, 이와 관련하여 제임스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클리블랜드가 흔들릴 때 이 과정을 거쳤으며, 어빙도 수긍할 수 있었다.

관건은 코트 밖에서였다. 제임스는 단장, 사장 위에 있는 상왕이나 다름없었다.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의 글에는 어빙이 자신이 구단에 미칠 영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에 통하는 목소리는 오직 한 사람을 통해서만 전달이 가능했는데, 바로 제임스라고 역설했다. 이를 보면서 어빙은 현재 클리블랜드의 전력에 한계를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어빙은 이전 클리블랜드 선수들이나 이전 마이애미 선수들처럼 되고 싶지 않았다.

어빙이 남고, 제임스가 떠난다면, 클리블랜드는 어빙의 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로스터는 지나치게 제임스에 편중된 전력이고, 선수들의 나이는 많다. 어빙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더라도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설사 어빙과 러브 중심의 팀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면, 이는 불가능해 보였다. 루 감독은 제임스가 코트 위에 있지 않을 때를 버티지 못하는 감독이다.

하물며 지난 2015-2016 시즌 도중 데이비드 블랫 감독을 전격적으로 경질하고 루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시즌 도중 동부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클리블랜드가 감독을 바꾼 것도 어빙은 샅샅이 알고 있다. 블랫 감독이 NBA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어느 정도는 있겠지만, 당시에도 알려졌다시피 누군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고, 끝내 영향을 미쳤을 확률이 높았다.

제임스가 선수단에 슈터 추가를 원했고, 이후 합류한 선수들의 단면만 보더라도 이는 잘 드러난다. 결국 그리핀 단장도 구단의 목적이 곧 제임스의 방향인 가운데 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유효적절한 트레이드를 끌어내며 자신의 수완을 잘 알렸지만, 반대급부로 클리블랜드의 전력은 노쇠해져갔다. 더 나아가 탐슨, 스미스에 이어 이번에 코버에게도 다년 계약을 안기면서 클리블랜드는 전력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지만, 보강에는 실패했다.

어빙은 트레이드 요청 이후 자신이 원하는 행선지를 거론하기도 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까지 네 팀이다.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는 어빙이 무조건 이들 중 한 팀으로 트레이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명단을 보면 그렉 포포비치 감독, 탐 티버도 감독,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까지 지도력을 겸비하고 있는 감독들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들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설상가상으로 클리블랜드는 제임스는 물론 댄 길버트 구단주의 입김도 더해지기 시작했다. 그리핀 단장은 클리블랜드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남다른 공을 세운 인물이다. 하지만 길버트 구단주는 그리핀 단장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그리핀 단장은 단장직을 넘어서는 사장급의 역할을 바랐다. 그러나 길버트 구단주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그리핀 단장은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리핀 단장은 부임 직후 어빙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려 했던 인물이다. 그마저 팀에 남아있지 못하게 되면서, 어빙도 갈 곳을 잃었다.

어빙은 자신과 구단의 방향, 더 나아가 미래를 두고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신뢰하던 그는 어느덧 이방인이 됐다. 졸지에 단장자리가 비게 됐고, 공교롭게도 이후 클리블랜드의 선수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이미 샐러리캡이 과포화된 가운데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고, 부족한 와중에 제프 그린을 불러들였지만, 죄다 노장선수들로 채워지면서, 클리블랜드는 흡사 지난 2000년대 후반처럼 (알게 모르게) 변모해 가고 있었다.

어빙은 본능적으로 이를 알았는지도 모른다. 여태껏 그가 보고 들은 것들을 종합해, 이제는 자신이 중심이 되는 농구를 펼치길 원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클리블랜드의 한계를 나타내는 반증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제임스의 입맛에 맞는 선수영입이 줄을 이었고, 정작 제임스는 클리블랜드에 잔류할 확신을 주지 않았다. 제임스가 남겠다는 믿음을 줬더라면, 어빙이 굳이 트레이드 카드를 꺼내지 않았을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

그러나 물은 이미 엎질러졌다. 이 모든 것은 제임스가 자초한 것이라 봐야 한다. 적어도 어빙은 클리블랜드에서 해온 모습(2014년 여름 이후)을 잘 봤고, 자신이 낙동강 오리알이 되길 원치 않았다. 이는 어빙의 생존 본능의 발현이라 봐야하지 않을까. ‘어빙의 독립 선언‘이 제임스에 대한 배신이 아니라 제임스의 말대로 조건에 지배받는 일은 적어도 피하고 싶었던 것으로 풀이 된다.

거부권이 없는 어빙을 클리블랜드가 조건만 맞는다면 언제든 처분할 수도 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어빙에 상응하는 조각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어빙이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팀으로 보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어빙은 더 이상 제임스의 좌장으로 나서지 않아도 된다. 이번 여름에 클리블랜드는 어빙을 크리스 폴(휴스턴)으로 치환하고자 했으며, 상당히 실망했다는 후문이다.

팀에 헌신한 대가는 트레이드 카드가 되는 것이라 느낄 만했다. 더군다나 클리블랜드의 프랜차이즈스타인 그의 존재를 감안하면, 어빙 입장에서도 (사람이라면) 충분히 서운 할만하다. 지난 시즌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며, 아직도 20대 중반인 그는 향후 10년은 족히 더 충만한 기량으로 코트를 누빌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어빙은 제임스만큼 팀에서 존중받지 못했으며, 제임스가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는데 필요한 조각으로 변모하기도 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를 존경하는 어빙이 샤킬 오닐과 알력다툼을 벌였던 브라이언트처럼 제임스와 (우리가 모르는, 혹은 유추할 수 없는) 감정싸움을 벌였을 수도 있다. 브라이언트를 동경하는 어빙의 단호한 선택일 수도 있다. 다만 당시 LA 레이커스와 지금의 클리블랜드의 상황은 다르다. 레이커스는 FA가 된 브라이언트를 붙잡고, 오닐을 트레이드했다. 문제는 클리블랜드다. 클리블랜드는 어빙을 택할 수도 없으며, 택할 여건도 아니라는 점이다.

어빙의 트레이드가 왜 무서운지는 이후 파급효과를 유추해보면 잘 알 수 있다. 클리블랜드가 만약 어빙을 매물로 유효적절한 선수를 수급하지 못할 경우, 자칫 제임스가 내년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여태껏 보인 제임스의 행보를 보면 제임스는 시즌 내내 잔류에 대한 확신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즉, 어빙 트레이드 실패가 제임스 이적으로 귀결될 경우, 클리블랜드는 지난 2010년처럼 또 한 번 비극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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