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의 잉글랜드 복귀가 임박했다. 웨스트햄이 치차리토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웨스트햄이 레버쿠젠과 치차리토 영입에 합의했다"라며 관련 소식을 긴급 속보로 알렸다. ‘스카이스포츠‘의 속보 이전에 영국 ‘BBC‘가 치차리토의 웨스트햄 이적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올여름 치차리토의 웨스트햄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웨스트햄 입장에서 치차리토는 매력적인 공격수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시즌 동안 정상급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가능성은 높다. 영국과 독일 유력 언론이 동시에 치차리토 이적을 보도했기 때문이다. 독일 일간지 ‘키커’에 따르면 치차리토의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는 유력하며 웨스트햄의 러브콜을 수락했다. 웨스트햄은 최대 이적료 1,800만 유로(약 233억원)를 지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