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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100경기' 케이힐 "칠레와 대등한 경기, 기쁘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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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100번째 경기를 가진 호주 국가대표팀 레전드 공격수 팀 케이힐(37)이 강팀 칠레를 상대로 펼친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호주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3차전 경기에서 강호 칠레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케이힐은 100번째 A매치 경기를 가졌고, 마크 슈왈처(109회) 골키퍼에 이어 두번째로 센츄리 클럽에 가입한 호주 선수가 됐다.

케이힐은 경기 직후 열린 인터뷰에서 "최고의 팀을 상대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경기에 대해 그는 "내가 이끌면, 선수들이 따랐다. 이러한 방식은 내 100번째 경기를 위한 것이 아니였고, 감독이 원했던 경기 스타일이였다"라며 "우리는 최고의 팀에게 많은 문제들을 일으켰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경기의 많은 시간을 점유했다. 칠레는 단지 볼을 멀리 걷어냈다. 우리는 골을 넣었고, 더 많은 골을 넣었어야 했다"라고 말한 뒤 "칠레는 개개인 선수들이 기술과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가장 열심히 뛰는 팀들 중 한 팀이다. 우리는 그들과 대등한 모습을 보였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호주의 플레이 방식이 바뀐 것에 대해 "우리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경기 스타일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들을 압박하면 그들은 산체스에게 롱볼을 보냈다. 흥미로웠다. 일반적으로 그들은 이러한 상황에 패스를 한다"라며 "우리는 더욱 배울 것이고, 진화하며 다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호주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케이힐은 월드컵에 3회(2006, 2010, 2014) 출전하며 3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고, 14년간 총 100경기에 출전해 48골을 기록하며 오랜시간 호주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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