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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이의 임무, 이란-우즈벡전 준비 소홀 안돼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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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쇼크로 대한민국 A대표팀 수뇌부가 공백기를 맞았다. 그러나 최종예선은 끝나지 않았고, 남은 이들은 정말 중요한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원정 2-3 패배로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과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은 책임을 지고 물러 났다. A대표팀 지휘와 지원할 라인의 리더가 사라진 셈이다.

이제 관심은 새로운 기술위원장과 감독 선임에 쏠려 있다. 이에 못지 않게 준비해야 할 이란, 우즈베키스탄전은 뒤로 밀려난 모양세다.

오는 8월 31일 이란과 9차전 홈 경기까지 72일, 약 2달 조금 넘게 남은 상황이다. 소집일까지 생각한다면 사실상 2달 밖에 시간이 없다. 빡빡한 준비 기간으로 경기 준비할 시간은 물론 기술위원장과 감독 선임도 해야 하니 여러모로 답답한 상황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슈틸리케 감독과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 아르무아 코치는 나간 상태이지만, 현 기술위원과 정해성, 설기현, 차상광 코치는 남아 있다. 기술위원장과 감독의 부재와 상관 없이 이란, 우즈벡전 준비는 이어가야 한다.

▲이란-우즈벡은 치밀한 준비가 있어야 이긴다



한국이 이번 최종예선에서 고전한 이유 중 하나는 준비 부족이다. 슈틸리케 전 감독의 똑같은 전술은 물론 안일한 준비로 인해 고전을 자초했다.

이란과 우즈벡은 A조에서 가장 좋은 전력을 보이고 있는 강팀이다. 더구나 이란은 명장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있다. 지난 이란 원정에서 패한 이유도 케이로스 감독의 철저한 전략에 말린 것도 있었다. 한국은 전술과 준비부족 핸디캡에도 홈 4전 전승으로 2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카타르전에서 확실한 한계를 드러냈다.

다행히 이란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기에 기존 주전 대신 새로운 선수를 시험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감독의 역량이 승부를 결정짓는 비율이 높아진 만큼 큰 영향은 없다.

우즈벡은 한국과 홈에서 만난다. 한국을 잡으면 역전이 가능하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하위권인 중국과 카타르도 철저한 준비로 한국을 잡았기에 이를 참고하는 건 당연하다.

남은 코칭스태프와 기술위원 등은 이란과 우즈벡 전력을 충분히 분석해 새 감독에게 전달해야 한다. 신임 감독이 빠른 시간에 이란, 우즈벡전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경고 1장’ 기성용 공백 대비도 마찬가지



대표팀 주장이자 중원의 핵 기성용(28, 스완지 시티)의 존재감은 크다. 중원에서 연결고리는 물론 팀 분위기를 잡을 기성용의 존재감은 에이스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 이상으로 크다.

기성용은 경고 한 장을 안고 있어 이란전에서 한 장 더 받을 시 경고누적으로 우즈벡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불안한 현 상황상 기성용의 부재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가 된다.

상대 전력 분석 못지 않게 기성용의 부재에 대비할 제 2, 3의 카드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대체 선수는 물론 다른 전술적 해법을 찾아 새 감독에게 조언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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