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kr】이수성 칼럼= 호주전을 앞둔 독일은 지금 경기전 훈련에서 독특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독일은 6월 20일 오전 12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1차전에서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취재진을 풀어놓아서 독일의 생활을 탐방했다.

취재진은 토요일에 독일의 훈련을 참관했다. 요아힘 뢰브(57, 독일) 감독은 우선 45분의 맞춤형 프리킥 훈련을 안배했다. 훈련 중 캡틴 율리안 드락슬러(23, PSG)는 주축 직접 프리킥 키커로 나섰다. 미드필더 엠레 칸(23, 리버풀) 선수가 다른 쪽에 있다. 수비수 마르빈 플라텐하르트(25, 헤르타 BSC 베를린) 와 미드필더 케렘 데미르바이(24, 호펜하임) 선수가 다양한 프리킥 방법을 시도했다.

특히, 훈련 중 가장 위협적인 프리킥 키커로 나선 선수가 플라텐하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