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주타누간, 세계랭킹 1위 공식 등극…역대 10번째 '여왕'
출처:뉴스1코리아|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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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야 주타누간(22·태국)이 여자골프 ‘퀸‘에 공식 등극했다.

주타누간은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78점으로 지난주까지 1위를 지켰던 리디아 고(뉴질랜드·8.34점)를 밀어내고 새로운 1위가 됐다.

주타누간은 이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전인지(23), 렉시 톰슨(미국)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지난주 랭킹 산정 오류의 해프닝을 겪은 끝에 0.01점차 2위였던 주타누간은 시즌 첫승과 함께 랭킹 1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지난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래 주타누간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신지애(29·스리본드), 청야니(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박인비(29·KB금융그룹), 리디아 고에 이어 10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태국선수로는 최초다.

지난 2015년 10월부터 85주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던 리디아 고는 결국 1위 자리를 내놓게 됐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며 좀처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고, 최근 3주 휴식을 선언한 바 있다.

나머지 상위권 랭킹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유소연(27·메디힐)이 3위를 유지했고, 주타누간에 이어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톰슨과 전인지가 4, 5위로 뒤를 이었다.

펑산산(중국), 박인비, 박성현(24·KEB하나은행), 김세영(24·미래에셋),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로 이어지는 6~10위도 그대로였다.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에서 시즌 3승을 거둔 김하늘(29·하이트진로)은 이보미(29·노부타그룹)를 밀어내고 2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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