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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왕자' 토티, 현실로 다가온 '25년의 마지막'
출처:인터풋볼|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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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토티(40)가 AS로마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로마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제노아와 2016-17 이탈리아 세리에A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우승 도전에 실패한 로마는 승점 84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3위 나폴리(승점 83)와 불과 1점차 밖에 나지 않는다.

2위를 지키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2위와 3위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2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 티켓이 주어지지만,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로마는 플레이오프행의 부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난 시즌 3위 로마는 플레이오프에서 FC포르투에 발목을 잡혀 UCL 본선행에 실패한 바 있다.

로마가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로마의 살아있는 레전드 토티를 위해서다.

이 경기는 토티의 마지막 경기다. 토티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트위터)를 통해 "제노아와의 경기가 내가 로마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티는 13세의 나이에 1989년 AS로마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1993년 AS로마 1군 무대에서 데뷔, 지금까지 팀을 지켜온 ‘원클럽맨‘이다. 토티는 "몇 마디로 이 유니폼이 얼마나 많은 것을 의미하는 지 말할 수 없다. 이는 내게 언제나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고 말했다.

로마는 토티를 위해 성대한 은퇴식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그가 현역을 은퇴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정작 토티 본인은 미국의 마이애미FC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역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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