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웨이드 "반지만 좇는 삶 No"
출처:루키|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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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을 열어뒀다. 드웨인 웨이드(35, 시카고 불스)가 차기 행선지에 관한 ‘방향‘을 밝혔다.

웨이드는 30일(한국시간) 『ESPN』 닉 프리델 기자와 인터뷰에서 "올여름도 바쁠 것 같다. 여러 갈래 길이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내 커리어에 상당히 중요한 결정이 될 것이다. 신중히 헤아리겠다. (경기장 안팎의) 많은 변수를 고려하면서 차분히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 옵션(Player option)이 있다. 옵션을 선택하면 웨이드는 차기 시즌 연봉으로 2,380만 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그는 그러나 돈이나 고향(시카고), 우승 전력과 같은 요소에 그리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웨이드는 "난 이미 많은 역사를 이뤘다. (우승, 연봉, 개인 성적 등에서) 성취를 경험했다. 맹목적으로 우승 반지만을 좇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럴 필요가 없다(I don‘t need to ring-chase). 물론 우승이 필요하다 생각되면 그런 결정을 내릴 수도 있겠지만(웃음)"이라고 덧붙였다.

우승보다 더 큰 꿈을 밝혔다. 모범적인 베테랑, 플레잉 코치에 가까운 ‘가교‘ 역할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 웨이드는 "젊은 선수에게 내 노하우를 물려주고 싶다. (세대간) 가교 노릇을 향한 열망이 있다. 어떤 경로로든 내가 지난 14년 동안 뛰면서 느꼈던 고충들, 비 시즌 때 몸 관리라든지 시즌 중 슬럼프가 왔을 때 대처법, 슛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효과적 대응, 언론과의 관계 설정 등 여러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게 내 할 일이라고 본다. (어느 팀에 가든) 3~4옵션을 수행하게 될텐데 (원투 펀치를 보조하는 것 외에도) 코트와 라커룸에서 14년차 베테랑이 ‘해야될‘ 일이 있다. 그 역할을 아주 잘해내고 싶다. 늘 꿈꿔왔다. 그 부문이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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