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시즌 40호 트리플-더블...6경기 연속
출처:루키|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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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6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에 성공했다.

웨스트브룩은 3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40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며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하지만 팀은 101-1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웨스트브룩은 시즌 40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오스카 로버트슨(1961-62시즌)이 보유한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신기록(41개)에 단 1개만 남기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올 시즌 6경기를 남겼다. 현재 기세를 이어간다면 웨스트브룩이 통산 1위가 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이와 함께 웨스트브룩은 통산 15,000점도 돌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시애틀 슈퍼소닉스 포함) 프랜차이즈 역사상 15,000점을 넘은 역대 3번째 선수가 되었다. 웨스트브룩 이외에는 게리 페이튼(18,207점)과 케빈 듀란트(17,566점)가 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의 활약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웃지 못했다. 웨스트브룩의 높은 의존도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 특히 3쿼터가 가장 심각했다. 단 16점을 넣는 데 그쳤다. 그중 웨스트브룩이 13점, 이외의 선수들이 3점을 올렸다. 웨스트브룩을 제외한 오클라호마시티 선수들은 총 6개의 야투를 던졌는데, 단 1개만 성공했다. 동료의 지원을 받지 못한 웨스트브룩은 고군분투했지만 샬럿을 넘는 데 실패했다.

웨스트브룩의 현재 활약을 봤을 때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건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평균 트리플-더블에 총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가 각각 11개와 29개가 남았다. 남은 6경기에서 이를 올리는 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961-61시즌 로버트슨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41개)과 평균 트리플-더블 기록에 한 걸음을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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