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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토트넘 다이어에 550억 장전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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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칼을 뽑아 들었다. 영입 대상 1호는 3선 미드필더 자원이다. 바로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에릭 다이어(23)가 그 주인공이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무리뉴 감독이 올 여름 첫 번째 영입 타겟으로 토트넘의 미드필더 다이어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다이어 영입에 4,000만 파운드(한화 55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배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영국 ‘더 선’의 보도도 힘을 보탰다. 2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캐릭의 3선 미드필더 대체자로 다이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 역시 무리뉴 감독이 4,0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것이라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큰 기대를 품고 올 시즌부터 맨유에 부임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크고 작은 위기를 지나, 현재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진 상태다. 시즌부터 맨유에 부임했지만, 현재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진 상태다. 맨유의 잉글리시 프리어리그(EPL) 일정은 11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선두 첼시와의 승점차가 무려 17점까지 벌어져 추격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그 동안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던 위치인 3선 미드필더를 첫 번째 과제로 삼았다. 무리뉴 감독이 주시 중인 다이어는 현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아래서 주로 센터백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3선 미드필더 위치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과연 토트넘이 올 시즌 리그 26경기 중 24경기에 선발 출전한 다이어를 처분할지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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