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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Son과 가는 Ji, 슈틸리케호 끼칠 영향은?
출처:베스트일레븐|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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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의 시리아전 포인트는 손흥민과 지동원의 In & Out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이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7차 시리아전을 통해 복귀한다. 손흥민은 지난 중국 원정에선 대표팀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한국은 확실한 공격 옵션 하나를 잃은 채로 중국전에 임했다.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시리아전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시된다. 한국은 중국전을 치른 23일 우즈베키스탄이 시리아에 패하며 기존 순위 2위를 유지했지만 여전히 우즈벡과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4위 시리아는 어느새 한국에 승점 2점 차까지 쫓아왔다.

손흥민의 복귀는 승리가 다급한 슈틸리케호로선 대단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의 복귀만으로 미소를 품기엔 부족하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최다 득점자로 중국전에서도 공격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지동원이 경고 누적으로 시리아전에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으로선 시리아전에서 손흥민을 얻은 대신 지동원을 잃게 된 셈이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의 결장보다는 손흥민의 복귀에 긍정적 견해를 표출했다. 그는 “손흥민의 복귀는 긍정적이다. 다만 손흥민이 아무리 잘 움직이더라도 볼이 연결되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 그래서 앞에서 팀워크 얘기를 한 것이다. 볼을 가질 땐 골키퍼부터 전개하는 게 공격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시리아전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의 공격 능력을 최대화시키는 게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케 감독도 손흥민의 실력과 기량에 대해선 의심이 없으나 그가 출전했을 때 고전하고 골을 넣지 못한 경기에 대해서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주의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팀 워크’를 제시했다. 손흥민 개인보다는 팀을 우선시하고 모든 것을 팀적으로 생각해야 된다는 것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로 인한 효용을 언급하면서 생길 불협화음을 의식한 탓인지 손흥민 개인에 대한 발언은 최대한 자제했다. 그는 “손흥민이 없어서 그랬다기엔(중국전을 졌다기엔) 동일한 포지션에서 뛰는 다른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절제해 발언했다.

한국은 지동원의 경고 누적 결장으로 생긴 측면의 공백을 손흥민의 복귀로 메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손흥민을 톱으로 쓸지 아니면 측면으로 쓸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일이다. 분명한 건 확실한 공격 옵션의 가세로 홈에서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선수의 드나듦으로 인해 생긴 스쿼드의 변화가 시리아전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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