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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맨유행 합의 임박.. 이적료 1,205억 원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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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3일(현지시간) "그리즈만의 맨유행이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 이적료 8,600만 파운드(약 1,205억 원)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맨유의 최우선 타깃이다. 올 여름부터 팀의 공격력을 향상시켜줄 적임자로 낙점됐다. 아틀레티코와 프랑스 대표팀서 보여준 활약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마음을 사는데 충분했다. 지난해 발롱도르 시상식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아틀레티코는 맨유가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면 이적을 허용하는 분위기다. 맨유는 이에 근접한 액수인 8,600만 파운드(약 1,205억 원)로 합의를 이끌어내려 한다.

팀의 상징적인 공격수인 웨인 루니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지면서 맨유는 더더욱 새 공격수 찾기에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에버턴의 로멜루 루카쿠 또한 영입 타깃이지만 그리즈만을 데려오는데 큰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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