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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밝힌 맨유와 레알의 차이점, '속도'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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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과거 지휘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비교해 현 소속 팀은 느리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1일(현지시간) ‘프랑스풋볼’을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맨유와 레알을 비교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내로라하는 명장이다. 과거 FC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등을 이끌며 ‘스페셜 원’으로 등극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명가재건을 꿈꾸며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결과는 나쁘지 않다. 부임 첫해에 커뮤니티실드, EFL컵 등서 우승하며 벌써 두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그서도 상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도 한창이다.

이에 맨유에서 첫 시즌을 절반 이상 보낸 무리뉴 감독이 팀에 대한 평가를 했다. 그는 “모든 것은 선수들의 특성에 달려있다. 목표는 항상 득점과 승리다. 나는 레알 시절 라리가 역대 한 시즌 득점 기록을 121골로 경신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당시 공수 전환이 세계 최고였고, 골을 위해 공을 전방으로 보내는 것이 목적이었다”라면서 “그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는 27살이었고, 앙헬 디 마리아(PSG)는 23살이었으며, 카림 벤제마(레알)과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는 23~24살이었다. 그 팀은 누구라도 죽일 수 있었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무리뉴 감독은 “왜 내가 바뀌었냐고? 맨유라는 팀은 다르기 때문이다. 느리다. 맨유에는 빠르고, 공을 소유하려 하는 선수가 없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하기 위해 공을 터치해야 한다. 안데르 에레라, 마이클 캐릭, 폴 포그바 역시 마찬가지”라며 전 소속 팀과 현 소속 팀의 차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종종 경기 종료 20분을 남겨놓고 다른 선택지를 찾는다.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하며 다른 방향으로 가게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나는 내가 가진 선수들로 퀄리티를 만든다”라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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