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거취 결정했다", 벵거의 선택 '잔류'
출처:인터풋볼|2017-03-20
인쇄

 

아스널 부임 이후 최대 위기다. 아르센 벵거(67) 감독을 두고 ‘아스널 결별설‘이 쏟아졌다. 하지만 벵거 감독의 선택은 ‘잔류‘다.

벵거 감독을 향한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실패를 겪었다. 바이에른 뮌헨에 5-1 대패를 두 번이나 당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지(WBA)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도 3-1로 굴욕으로 패배했다.

퇴진 운동이 전개됐다. 아스널의 팬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벵거 퇴진‘을 요구하는 배너를 내걸었다. 경비행기도 등장했다. 퇴진 운동을 뜻하는 배너를 단 비행기가 경기장 상공을 날았다.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벵거 감독은 WBA전 직후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알고 있다. 조만간 알릴 것이고, 곧 알게 될 것이다"며 퇴진 운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결별설‘은 한층 뜨거워졌다.

그러나 결국 벵거의 선택은 잔류였다. ‘미러‘는 20일 "벵거 감독이 아스널을 떠나지 않는다. 이미 아스널 잔류를 결정했다. 곧 구단 경영진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러‘는 "아스널은 벵거 감독이 2년 재계약에 서명한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발표할 것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벵거 감독은 여전히 선수단의 지지를 받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 여부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벵거 감독의 잔류를 확신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만 22세' KIA 정해영, '최연소 100SV' 24년 만에 갈아치웠다
미네소타 나즈 리드, NBA 올 시즌 식스맨 선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만 22세 8개월 1일의 나이로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정해영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
RYU 100승 두 번째 도전 허무하게 끝났다…수비 실책에 흔들→7피안타 7실점 와르르
레이커스 감독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KBO 통산 100승 두 번째 도전이 허무하게 끝났다.류현진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맞대...
샌프란시프코 이정후, 뉴욕 메츠전 교체 출전… 볼넷 출루
요키치 친형,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관중 폭행...경찰 조사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
망망대해 배경으로 수영복 자태 뽐낸 안지현 치어리더
망망대해 배경으로 수영복 자태 뽐낸 안지현 치어리더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근황을 전했다.안지현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안지현 치어리더는 망망대해를 배경...
맹승지, 뭘 입어도 다르다…‘확신의 글래머’
맹승지, 뭘 입어도 다르다…‘확신의 글래머’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몸매를 자랑했다.24일 맹승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그의 셀카. 프릴이 달린 민소매 상의를 입은 맹승지는 볼...
포미닛 출신 허가윤, 발리 여신…현실 모아나 그 자체
포미닛 출신 허가윤, 발리 여신…현실 모아나 그 자체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발리 근황을 공개했다.허가윤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로 모여!”라고 박력 있는 문구를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수영복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