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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레스터 감독직 거절' 프란델리 "라니에리는 버려졌다"
출처:SPOTV NEWS|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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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각 안하겠다고 말했다."

유벤투스, AS 로마, 피오렌티나, 이탈리아 국가 대표 팀 감독직을 거친 체사레 프란델리(59)가 레스터 시티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큰 고민 없이 제안을 고사한 이유가 있었다.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안긴 클라우니오 라니에리(65) 전 레스터 감독을 1년도 안돼 경질한 구단의 대우 때문이다.

19일(이하 한국 시간) 프란델리는 프랑스 방송 SFR 스포츠에 출연해 레스터의 감독 제안을 받았지만 즉각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즉시 안하겠다고 말했다"면서 "그런 감독직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라니에리를 어떻게 대했는지 본 뒤에는 그곳에 갈 수가 없다. 난 안간다"고 했다.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적 같은 우승을 일궈 낸 라니에리는 지난달 24일 전격 경질됐다. 당시 레스터는 성명을 통해 "이사진은 리더십 교체를 결정했다. 가슴 아픈 결정이지만, 구단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결정"이라고 경질 사유를 밝혔다.

프란델리는 라니에리가 팀에서 "버려졌다"고 표현했다. 그는 "라니에리는 인상적이고도, 역사적인 우승을 했다. 그리고 몇 달 뒤에 버려졌다"면서 레스터에서 라니에리의 성과는 "엄청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니에리와 이별한 레스터는 그레이그 셰익스피어(53)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고 시즌을 함께하기로 했다. 분위기는 극적으로 반전됐다. 최근 4연승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연승을 거두며 강등권과 승점 6점 차 15위(8승 6무 14패, 승점 30점)로 뛰어 올랐다.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세비야를 1·2차전 합계 3-2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라니에리 경질 전 후, 경기력 자체가 눈에 띄게 달라지면서 불화설, 태업설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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