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슈퍼골' 그리즈만이 보여준 자신의 가치
출처:인터풋볼|2017-03-03
인쇄

앙투안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엄청난 득점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아틀레티코는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원정 경기에서 그리즈만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점을 따낸 아틀레티코는 승점 46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에 배치된 그리즈만 경기 내내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경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16분 프리킥 슈팅이 벽에 막혔지만 해결사는 그리즈만이었다. 후반 23분 카라스코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논스톱 슈팅을 날렸고, 날아간 공은 그대로 데포르티보의 골망을 흔들었다. 막을 수 없는 골이었다.



이번 득점으로 그리즈만은 라리가 득점 5위로 올라섰다. 팀 내 최다득점자다. 최근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역사도 썼다. 지난 22일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버쿠젠 원정에서 UCL 13호 골을 기록하며 12골을 기록한 루이스 아라고네스를 넘고 아틀레티코 UCL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그리즈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휘말리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세계 최고 이적료를 준비하며 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그리즈만이 잔류를 암시하는 세리머니를 펼쳤고, 맨유 측 역시 그리즈만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밝히며 이적설을 일단락됐다.

그러나 그리즈만이 보여준 엄청난 득점은 분명 그가 아틀레티코를 떠나 빅클럽으로 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 터뜨린 그리즈만의 득점이 그의 현재 가치를 보여줬다.

  • 야구
  • 농구
  • 기타
“KBO리그 안 가요” 자신감 이유 있었네… 감격의 신화 스토리, KBO 입맛만 다신다
[NBA] 부진의 연속이었던 GSW, 커리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 온다고 하네요”지난해 11월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고 있던 한 구단 감독은 한 선수의 이야기에 입맛을 다셨다.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다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낙마했던 우완...
“샌디에이고대신 화이트삭스와 계약, 이유는 돈” 김하성 옛동료의 고백
'부산 한 지붕' 야구 최준용이 농구 최준용에게
시카고 화이트삭스 빅리그 선수단에 합류한 외야수 토미 팸(36)이 팀을 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팸은 27일(한국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
[공식발표]'결국 더거 퇴출 1호됐다' SSG 156km 던지는 앤더슨 영입
4명 떠난 우리은행, 아직 '위대인' 위성우 감독이 있다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27일(토) 로버트 더거(Robert Dugger)의 대체선수로 前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의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Drew An...
축구 잊고 여자에 미친 '손흥민 절친', 이젠 커플 타투까지 공개
축구 잊고 여자에 미친 '손흥민 절친', 이젠 커플 타투까지 공개
한때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였지만 이제 잊힌 델레 알리는 여자친구와 커플 타투를 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더 선’은 “모델 여자친구 신디 킴벌리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알리가 커플...
아이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얼짱 인플루언서 비키니
아이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얼짱 인플루언서 비키니
얼짱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 홍영기가 화끈한 섹시함을 자랑했다.홍영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녀는 비키니를 입고 있었고, 애 엄마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
‘5월의 여왕’ 미스맥심 김갑주, 노란색 란제리로 남심 저격!
‘5월의 여왕’ 미스맥심 김갑주, 노란색 란제리로 남심 저격!
미스맥심 김갑주가 5개월 만에 맥심 표지를 장식하며 컴백,설레는 눈빛과 완벽 비주얼로 남심을 접수했다. 접수“2023 미맥콘(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인 김갑주는 이번에 표지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