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UCL 16강전서 아스널을 5-1로 대파했던 뮌헨은 이틀 후 홈경기의 최강자 베를린과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했다. 아직 돌풍팀 라이프치히와는 5승점의 격차를 두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뮌헨은 이번 시즌 10번의 홈경기에서 7승3무로서 패배가 없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2.7점이며 실점은 0.5점이다.

한편 시즌 초반 5연속 패배의 늪에 빠지기도 했던 함부르크는 최근 상승세다. 최근 프라이부르크와 2-2 무승부를 하기 전까지 레버쿠젠, 쾰른 그리고 라이프치히를 맞아 상대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고 3경기 모두 클린시트 3연승을 거뒀다. 이 중 라이프치히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0-3 승리는 매우 고무적인 승리였다. 라이프치히에게 시즌 유일한 홈경기 패배를 안겨준 경기였다.

뮌헨은 역대 맞대결에서 60%의 승리를 가져갔다. 2011년 이후 모든 경기에서 함부르크가 승리한 적은 없다. 특히 2015년에는 8-0이라는 함부르크의 수치스러운 패배도 있었다.

이번 경기 또한 뮌헨의 승리가 자명해 보인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의 함부르크가 큰 스코어 차이로 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점차 홈팀 승리를 기대한다.

뮌헨은 보아탱이 아직 부상중이고 함부르크는 특별히 부상으로 인한 결장 선수 없다.